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남 분양가상한제로 격돌..대치청실 vs 신반포1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반포1차, 주변시세보다 분양가 비싸..흥행시 투자심리 자극할 듯

[뉴스핌=이동훈 기자] 내달 강남권 노른자위 땅에서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지 여부에 따라 분양가 산정방식이 크게 엇갈려 향후 청약 ‘성패’가 주목된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청약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3.3㎡당 4000만원이 넘는 중대형 주택까지 인기를 얻는다면 투자심리가 한층 개선될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청실' 공사 모습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대치청실’(옛 청실)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고 ‘아크로리버파크’(옛 신반포1차)는 적용받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대치청실은 주변 단지의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결정됐고 아크로리버파크는 다소 높게 책정됐다.

삼성물산이 짓는 래미안 대치청실은 분양가가 3.3㎡당 평균 33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경우 전용 85㎡의 총 분양가는 10억8000만~11억5000만원. 이는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대치아이파크’의 시세(85㎡) 11억~1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총 160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중소형 면적인 전용 59~84㎡ 1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대치역과 도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또 주변에 학원시설이 다수 포진한 것도 장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변 대형 단지들의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해 대기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며 “기본적으로 학군·직장인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일반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단지의 가치가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림산업이 짓는 아크로리버파크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를 웃돌 전망이다. 최근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분양시장의 추세를 역행한 것이다.

조합 측은 3.3㎡당 분양가를 평균 4000만원 초반대로 책정했다. 이 경우 이 지역의 최고가 아파트로 올라서게 된다. 이 단지는 최고 38층, 15개동 총 1620가구로 지어진다. 일반가구는 전체의 37%(515가구)다.

비교 대상은 고가아파트의 상징으로 떠오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다. 이 단지의 전용 85㎡는 시세가 12억5000만~13억원 수준. 3.3㎡당 시세는 3800만원 안팎인 셈이다. 여기에 아크로리버파크는 새 아파트 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프리미엄이 더해졌다는 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이 단지의 조합 관계자는 “서초구에서 한강변과 맞닿아 있는 몇 개 안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분양가를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세보다 높게 잡을 계획”이라며 “용역업체와 분양가에 대해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 내달 초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분양가를 결정하는 데 지방자치단체의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분양가를 결정할 수 있다.

지난 2007년 9월 이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거나 같은 해 11월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사업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아크로리버파크의 흥행 여부에 따라 더욱 달아오를 가능성도 있다. 3.3㎡당 4000만원대 분양가는 상징적인 측면이 강해 투자심리를 자극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살아나고 있지만 3.3㎡당 4000만원대 분양가는 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고분양가에도 분양이 잘되면 시장에 떠도는 유동자금이 재건축 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