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3국감] 박승춘 “이념 대결도 보훈처 업무” 발언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무위 국가보훈처 종합감사…여야 의원들 입모아 박 처장 질책

[뉴스핌=김민정 기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사진)은 31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보훈처는 이념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업무를 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국감에선 박 처장의 발언과 답변 태도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7월 가락관광호텔에서 개최한 ‘국제외교안보포럼’ 강연 동영상을 틀고 강연 내용을 문제 삼았다.
 
박 처장은 당시 강연에서 “올해는 국가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해”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을 중시한 지도자를 택할 것이냐 아니면 남북관계를 중시하는 지도자를 선택할 것인가, 여기에 국가의 미래가 달렸다”고 발언했다.

강 의원은 이 발언이 공개적으로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승춘 처장은 “국가안전보장을 위해서 말 한 것”이라며 “어느 특정후보나 정권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국가보훈처가 이념 대결의 장이냐”는 강기정 의원의 질문에 박 처장은 “보훈처는 국내 이념 대결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을 올바르게 교육해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은 “보훈처가 실질적인 선거개입을 했고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지난번에는 ‘비겁한 보훈처장’이라고 했는데 ‘거짓말쟁이 보훈처장’”이라면서 박 처장에게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박승춘 처장은 이에 대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입을 모아 박 처장의 태도를 질책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박 처장을 위증으로 고발할 것을 위원회에 요구했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보훈처장이 심중에 있는 얘기를 직접하신 것”이라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갖고 있는 보훈처장이 국내 이념대결에 있어서 주된 업무를 국가보훈처가 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어떻게 용납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같은 당 이종걸 의원은 “보훈처장은 선거개입 행위는 물론 이 자리에서조차 정치행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자신의 이념을 선전하고 그것을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는 정치적 구호까지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의 민병두 의원은 “(보훈처장은) 이념대결에서 한미관계를 중시하는 지도자를 택할 것인가, 남북관계를 중시하는 지도자를 택할 것인가를 얘기하면서 이념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했다고 한다”며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보훈처장이 위증을 하고 국회를 상대로 이념대결의 선봉장에 서 있는양 자랑하고 과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박 처장의) 답변 태도 문제가 심각하다”며 “기관증인으로 나왔으면, 여야 의원들을 설득하던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잘했으면 잘했다고 해야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넘기느냐”고 질책했다.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박 처장에게 “업무에 관련해서만 얘기하라”며 “정치적 답변을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