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분양시장 후끈](하) '공공분양' 막차 타자..청약 쏠림에 웃돈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른자위 땅 막바지..전셋값 폭등도 열기 부추겨

[뉴스핌=이동훈 기자] 분양시장에서 강남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면 서울 공공분양의 열기가 가장 뜨겁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비율이 높은 데다 분양가가 민영 아파트나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 공공물량이 노른자위 땅에 짓는 ‘막차’라는 인식도 분양 열기가 고조되는 이유다. 마곡지구는 서울지역 내 마지막 남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가치를 높였고 보금자리주택도 정부의 축소 움직임에 막바지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자 공공물량에도 웃돈(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좋은 입지를 갖춘 물량보다 입주를 원하는 수요가 많다보니 시장 논리로 볼 때 당연한 셈이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전매제한 기간이 있어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거래가 가능한 시기가 도래하면 희소성이 높아 시세가 더욱 뛸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련 업계의 시각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2800가구 분양 중 94% 청약을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다. 마곡지구 공사현장 모습

◆“막차 타자”..공공분양에 쏠리는 청약통장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공물량 중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은 청약 1순위에서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위례신도시. 이 지역에서 첫 공공분양인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은 분양물량 1540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 단지는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75㎡와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변 민영 아파트(3.3㎡당 1700만원대)보다 분양가가 3.3㎡당 300만원가량 낮아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았다. 전용 84㎡(기타경기)가 1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금자리주택인 세곡2지구 4단지의 전용 84㎡(국민주택) 이하는 청약 1순위에서 접수가 모두 끝났다. 최고 경쟁률은 85㎡N 주택형이 76.5대 1을 기록. 3단지도 전용 84㎡ 이하의 경우 청약 2순위로 넘어가지 않았다.

강서구 마곡지구는 9개 단지, 2854가구를 한꺼번에 분양해 총 94%를 마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일반분양에서 전용 84㎡ 이하는 모두 청약을 마쳤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내곡·세곡2지구, 마곡지구 등은 생활환경이 좋은 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며 “입지가 좋은 공공분양이 거의 막바지라는 인식도 청약통장 활용이 많아진 이유”라고 말했다.

◆전셋값 폭등에 공공물량 인기 지속될 듯

장기간 이어진 전셋값 폭등도 공공분양에 세입자가 몰리는 한 이유다. 새 아파트로 거주환경이 좋고 전셋값과 공공분양 분양가 간 격차도 크지 않아서다.

마곡지구 인근 한누리공인중개소 사장은 “주변 신축아파트를 기준으로 84㎡의 전셋값이 3억~3억5000만원 수준으로 올라 여기에 돈을 조금 보태 공공분양을 받아보겠다는 세입자가 많다”며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공공분양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곡지구는 로얄층의 경우 웃돈이 2000만~3000만원가량 붙자 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보금자리 내 공공분양이 줄어드는 것도 경쟁을 부추길 여지가 높다. 정부는 오는 12월부터 민간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체 주택의 25% 이상 공급하던 공공분양 주택 분양물량을 15%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내년에도 알짜 지역에서 공공주택이 분양돼 인기를 끌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내년에는 강남 내곡지구 2·6단지, 마곡지구 2차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