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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지난달 등록 1만3853대…폭스바겐 판매 1위

기사입력 : 2013년12월05일 09:5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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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를 휩쓸었다. 브랜드별 판매는 물론 단일 판매 모델에서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보다 2.1% 감소한 1만3853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증가했한 수치다. 2013년 누적 수입차 판매는 14만4092대로 2012년 누적 판매 대비 19.9% 증가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폭스바겐 2825대, BMW 2746대, 벤츠 1955대, 아우디 1650대, 포드 780대, 미니 709대, 토요타 432대, 렉서스 415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56대, 혼다 302대, 닛산 302대 순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랜드로버 278대, 볼보 227대, 포르쉐 216대, 푸조 213대, 재규어 179대, 인피니티 120대, 시트로엥 58대, 피아트 47대, 벤틀리 21대, 캐딜락 20대, 롤스로이스 2대 순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550대로 1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가 494대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439대를 등록한 BMW 520d로 나타났다.

1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7818대(56.4%), 2000cc~3000cc 미만 4270대(30.8%), 3000cc~4000cc 미만 1376대(9.9%), 4000cc 이상 389대(2.8%)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1126대로 80.3%를 차지했고 일본차가 1571대로 11.3%를, 미국 1156대로 8.3%의 점유율을 보였다. 연료별로는 디젤 9050대(65.3%), 가솔린 4337대(31.3%), 하이브리드 466대(3.4%)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3853대 중 개인구매가 8241대로 59.5%, 법인구매가 5612대로 40.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338대(28.4%), 서울 2229대(27.0%), 부산 526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73대(33.4%), 부산 1082대(19.3%), 대구 848대(15.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브랜드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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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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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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