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채권단, 성동조선 출자전환 '재실사쪽 절충안'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단 공동 출자전환 가능성 다시 커져

[뉴스핌=노희준 기자] 성동조선해양 출자전환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던 수출입은행(수은)과 무역보험공사(무보)가 채권단 회의를 통해 재실사쪽으로 절충안을 모색하자는 쪽에 의견 접근을 상당히 이뤘다.

이에 따라 무보가 채권단에서 빠지지 않으면서 공동 출자전환에 나설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과 무보,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은에서 협의에 나서 오후 5시께까지 논의를 벌였다.

이날 채권단은 재실사 여부 등 이견을 보이던 사항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수은과 무보가 한걸음씩 물러나 일종의 절충안을 찾자는 데 뜻을 모았다. 

수은 관계자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일종의 절충안일 수 있겠다"며 "의견접근은 본 상황이기 때문에 그대로만 된다면 잘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각 채권단 실무자선의 마지막 총책임자 사이의 회의였기 때문에 이날 모색한 절충안을 각 은행별로 내부 의견을 거쳐 확정해야 한다.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결론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기들이(수은과 무보가) 의견 접근이 상당히 됐다"며 "실사를 다시 한다는 쪽"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사는 회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니까 어차피 하는 것이 나쁠 게 없다"며 "수출입은행에서도 그것을 수용할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도 "무보와 수은 사이에서 어느정도 의견접근이 있었다"며 "기존의 문제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해 12월 27일 1조6228억원의 출자전환안을 채권단 75% 동의를 통해 결정했지만, 무보가 출자전환에 반대하고 반대매수권 행사를 통보하면서 출자전환 계획이 중대 고비를 맞았었다.

무보는 안진회계법인이 작성한 실사 보고서가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작성됐다는 판단 아래 출자전환에 일단 동의한 채권단부터 출자전환을 실시하고, 재실사를 통해 다시 출자전환 규모를 산정한 후 은행별 분담금액이 나오면 그때 자사의 분담비율에 대해 검토, 출자전환에 참여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수은은 재실사를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최소 3개월의 시간이 걸리고 실사과정의 의문점에 대해서는 재실사가 아니라 보고서에 대한 제3기관의 검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