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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지록의 1인자 '하이브스' 첫 내한 공연

기사입력 : 2014년02월11일 13:54

최종수정 : 2014년02월11일 13:54

개러지록의 1인자 ‘하이브스’가 오는 4월2일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내한공연 [사진=예스컴]
[뉴스핌=장윤원 기자] 하이브스(The Hives)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4월2일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다.
 
하이브스는 스트록스(The Strokes), 화이트 스트라입스(White Stripes)와 함께 개러지 록의 부흥을 이끈 스웨덴 출신의 5인조(리드기타, 보컬, 베이스, 드럼, 리듬기타) 록밴드다. 
 
1993년 록음악의 전성기에 고교 동창생들이 모여 만든 이 밴드는 10대의 어린 나이였음에도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아 음반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1997년 ‘Barely Legal’로 데뷔 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로 잘 알려진 블랙 앤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강렬한 펑크 에너지와 역동적이고 익살스러운 무대 매너를 자랑한다. 특히 보컬 하울린 펠레 암키스트(Howlin Pelle Almqvist)는 각종 매체에서 영향력있는 밴드 프론트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동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매너에서 엿보이는 모습과의 상반되는 이면은 그들의 음악적 완성도다. 앨범 하나를 완성하는데 3년의 투어와 2년의 작업 기간을 투자하고 스스로 레이블을 만들고 프로듀싱을 하면서 이른바 ‘홀로서기 앨범’을 탄생시키는 것. 
 
앨범 제작에 참여한 엔지니어만 8명. 특히, 퍼럴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 아델(Adele)의 앨범작업을 맡았던 그래미 수상자 앤드류 셰프스(Andrew Scheps), 마릴린 맨슨의 작업을 했던 디 샤디(D. Sardy)와 함께 하며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하이브스 첫 내한공연의 티켓은 2월1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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