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4년 만에 컴백' 이승환, 바우터하멜 참여한 11집 '3월 말 발매'

기사입력 : 2014년03월06일 17:21

최종수정 : 2014년05월30일 16:14

이승환, 바우터하멜 참여한 11집 3월 말 발표 [사진=드림팩토리]
'4년 만에 컴백' 이승환, 바우터하멜 참여한 11집 '3월 말 발매'

[뉴스핌=양진영 기자] 4년 만에 돌아오는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에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팝재즈 싱어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참여했다.
 
바우터 하멜은 5일 드림팩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만간 이승환 씨의 새 앨범이 발표되는 걸 알고 있을 거다”며 “이번 이승환 씨의 새 앨범 노래 중 하나에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 여러분들이 (내가 참여한) 이 노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우터 하멜이 국내 가수의 앨범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6일 “일전 바우터 하멜의 내한 공연에서 이승환 씨가 게스트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서로의 무대를 직접 본 두 사람이 언어와 장르를 넘어 뮤지션으로서 존경심을 표하며 인연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환 씨가 11집 앨범 준비 중 그에게 데모 음원을 보내 피처링을 부탁했고, 바우터 하멜이 노래를 듣고 흔쾌히 이를 수락해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환, 바우터하멜 참여한 11집 '3월 말 발매' [사진=드림팩토리]
바우터 하멜이 참여한 곡은 스윙과 로커빌리 스타일의 유쾌한 사운드의 곡으로 재기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노래에서 바우터 하멜은 ‘미스터 실키 보이스’(Silky Voice)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인다.

드림팩토리는 “바우터 하멜 외에도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깜짝 놀랄만한 의외의 아티스트가 이번 이승환 씨의 11집 앨범에 참여했다”며 “조만간 트랙 리스트와 참여 아티스트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3월 말,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11집 녹음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그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라는 타이틀로 11집 컴백을 기념하는 단독공연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