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1Q 대형 건설사, 발목 잡던 미분양 ′반토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우·현대산업, 김포 삼송 판매 증가에 미분양 ‘뚝’..현금 유동성도 개선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들어 대형 건설사들의 미분양 주택이 수 천가구씩 줄었다. 

주택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어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전센값 폭등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전세 세입자도 늘었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골칫거리 중 하나인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자 재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3개월간 1000가구가 넘는 미분양 주택을  팔아치웠다. 미분양 리스크(위험)도 크게 축소되는 양상이다.

자료=각사 및 메리츠종금증권

대우건설은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말 기준 3500가구에서 지난달 말 1300가구로 3개월 새 2200가구 줄었다. 미분양 보유분이 연평균 3000~4000가구 안팎을 오르내리다 올 들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통상 아파트를 분양한 뒤 지정 계약일이 3개월 지나면 미분양으로 분류한다.   

경기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2712가구)의 미분양이 많이 줄었다. 동부건설과 지분 각각 50%로 참여한 이 사업장은 계약률은 분양 초기 20%를 밑돌았으나 최근엔 90%까지 치솟았다. 

대우와 동부건설은 이 단지에서만 8000억원에 이르는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가구당 수도권 평균 매맷값(3억6000만원)을 대입할 경우 미분양 2200가구를 팔면 현금 7900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그 만큼 자금 유동성이 좋아지는 셈이다.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 등 순차적으로 현금이 들어와 매출채권이 정상적인 매출로 인식된다. 미분양 위험으로 쌓아둔 대손충당금도 일부 환입돼 이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김포 주택시장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졌고 중도금 무이자로 혜택을 늘리자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 미분양이 급감했다”며 “연간 2만여가구를 분양하는 상황에서 미분양 보유가 1000가구 수준이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미분양이 지난해 말 2300가구에서 지난달엔 1300가구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2010년 대단지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여파로 미분양이 4200가구에 달했으나 크게 줄었다.

경기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1066가구)가 효자노릇을 했다. 지난 2월 한 달 간 미분양 가운데 200여가구가 팔려 계약률이 90%대로 뛰었다. 지난해 7월 청약 1~3순위 평균경쟁률이 0.4대 1에 그쳤던 단지가 10개월 만에 ‘완판’을 목전에 둔 것이다.

이 기간 GS건설은 미분양이 1230가구에서 1000가구 안팎으로 줄었다. 대림산업도 214가구에서 100가구 미만으로 감소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작년 대규모 적자로 자금 유동성이 악화됐던 건설사들은 미분양 소진으로 사정이 조금 개선되는 분위기”라며 “작년보다 올해 분양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돼 수도권 미분양은 대부분 준공 전 판매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