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플라이투더스카이, 5년 만 컴백 콘서트 성황리 개최 '우린 언제나 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플라이투더스카이가 5년 만에 컴백 기념 콘서트를 열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임을 선언했다 [사진=에이치투미디어]
[뉴스핌=양진영 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기념한 단독콘서트를 열고 둘은 영원히 하나임을 선언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스페셜 콘서트‘컨티뉴엄’(부제:The Return)‘으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약 3600여 관중을 열광 시켰다.

지난 5월 정규 9집 앨범으로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5년이라는 공백을 무색케 하며 음원차트 올킬과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함께하는 이들의 인기을 재확인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두 사람은 9집 앨범의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춰 120여분의 러닝타임에 걸쳐 26곡을 열창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5년 만에 컴백 기념 콘서트에서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에이치투미디어]
#데뷔 15년, 오랜 세월 함께한 하모니의 저력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는‘구속’,‘사랑해’,‘피’를연달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최강 보컬리스트 타이틀을 갖고 있는 남성 듀오답게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이들은 “총 3일간 펼쳐진 공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공연 3회 전석 매진에 관해 두 멤버 모두 "정말 감사드린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큰 공연장에서 할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농담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환희와 브라이언은“콘서트에서 예전 플라이투더스카이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팬들이 그동안 가장 듣고 싶어 했지만 무대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곡을 선별해 차례대로 열창했다.

또한 과거의 하트곡 주요 넘버를 만날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가졌으며, 9집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한 신곡 래퍼토리도 들려줬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5년 만에 컴백 기념 콘서트에서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1세대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사진=에이치투미디어]
# 녹슬지 않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댄스의 포문을 여는 첫곡으로 '구속'을 부렀다. 오랜만인 둘의 댄스는 데뷔시절 그들이 댄스와 보컬로 무장한 1세대 아이돌 그룹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팬들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비보이 출신인 환희는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보컬 무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줘, 관객들은 놀라움의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환희와 브라이언은 각자 솔로 무대를 통해 듀엣과는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컴백 기념 콘서트에서 5년 만의 컴백곡 '너를 너를 너를'을 열창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둘의 호흡을 예고했다. [사진=에이치투미디어]
# 오빠들의 비상! 하늘을 날다

5년만의 컴백후 음원차트 올킬과 7년만의 지상파 1위자리를 거머쥐게 한 9집앨범의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이 시작되자 객석은 다시 벅찬 감동과 환호로 가득했다.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플랜카드 이벤트를 펼치며 다시한번 이들의 1위를 축하했다.

무대를 마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정말 음원차트 올킬과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할지 몰랐다"며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저희를 오랜시간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팬들을 두고 또 떠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우리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많은 것 우리도 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닌걸 팬들도 알거라 믿는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비로소 완전체로 돌아와 팬들 앞에 선 플라이투더스카이. 더 높이 날아오를 앞으로를 기약하며, “우린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함께합니다"는 말로 벅찬 앵콜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이후에는 대구, 대전, 부산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전국 투어를 통한 활발한 활동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