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IMF "주택가격 상승세, 호황 반기다 '거품 붕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주택가격 7분기 연속 오름세…붕괴 가능성 경고

[뉴스핌=권지언 기자]전 세계 주택가격이 오름세가 시장 회복을 넘어 붕괴에 가까운 쪽으로 다가서고 있어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각) IMF는 상당수의 국가에서 주택가격이 역사적 평균치를 대폭 웃돌아 또 한번의 끔찍한 주택시장 붕괴를 막으려면 각국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주택가격 추이[출처:IMF]
이날 IMF는 주택시장 호황과 불황 사이클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한 글로벌 주택가격지수를 새로 발표했는데,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는 이 지수에 따르면 글로벌 주택가격은 7개분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벨기에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에서는 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주민 IMF 부총재는 임대료와 소득 대비 주택가격 수준이 "상당수의 국가에서 역사적 평균 수준을 대폭 웃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독일에서 열린 IMF 컨퍼런스에서도 주택시장에 관한 경고음을 냈던 주민 부총재는 각국에서 통제되지 않고 있는 가파른 주택 가격 상승세가 글로벌 경제 안정에 큰 리스크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국가별 주택가격 상승세 [출처:IMF]
IMF가 내놓은 새 지표에 따르면 글로벌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3.1% 가량 올랐다. 필리핀과 중국, 브라질이 각각 10%, 9%, 7%씩 오르는 등 이머징 주택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이 가장 급격히 떨어진 곳은 유럽 주변국이다. 그리스의 경우 전년 대비 7%가 빠졌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각각 6.6%, 5%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부총재는 모기지대출을 주택가격과 소득 수준에 맞게 제한하며, 무분별한 대출에 나서는 은행들에 대한 지준율 인상, 해외 투자자들의 부동산 투자 인지세 인상 등의 조치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료에서 한국은 임대료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 역사적 평균치를 3.5% 정도 웃돌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평균치를 39.7%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도 임대료 대비 주택가격은 역사적 평균을 2.6% 웃돌았지만 소득대비 비율은 13.4%를 밑돌아 주택 가격이 고평가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은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이 장기 평균을 41% 밑돌고 임대료 대비로는 평균을 38% 밑돌아 주택가격이 가장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