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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환위험' 없이 해외ETF투자하려면?..."H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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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버스 ETF'로 환헤지비율 조정가능

[뉴스핌=한기진 기자]  FIFA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브라질 증시가 오를 것으로 보고 투자를 고려중인 직장인 김모씨(40). 직접 투자가 어려워 증시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선택했다. 그가 고른 ‘KODEX 브라질 ETF’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브라질 ADR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밤사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그는 ‘환율’이 걱정이다. ETF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요즘처럼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더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내린다면, 환차손을 이중으로 입기 때문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김씨처럼 해외 ETF에 투자를 원하지만 환율이 오르거나 내리는 걱정이 싫은 투자자에게 환헤지(위험회피) ETF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전통적인 환헤지 방법은 선도거래나 선물/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한 것이지만, 대형 기관끼리 이뤄지는 것으로 개인투자자는 발을 들이기 어렵다.

◆ '환헤지' ETF는 거래비용 비싸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쉬운 환헤지 방법은 헤지가 돼 있는 ETF를 거래하면 된다. ETF에 헤지가 돼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없다. 보통 ETF이름 뒤에 알파벳 (H)가 붙어 있으면 환헤지가 돼 있는 상품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원화강세, 엔화약세라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가령 ‘TIGER 합성-일본(H)’가 투자 이후 3% 올랐고 원화 값도 엔화 대비 1% 올랐다면 수익률이 4%이어야 하지만 ETF 전체를 헤지 했기 때문에 환차익 1%를 얻지 못해 수익률은 3%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크다.

◆ 달러인버스 ETF로 헤지 비율 조절

반면 별도의 환헤지 ETF에 투자한다면 자신의 자금 사정과 판단에 따라 헤지 비율을 0~100%까지 고무줄처럼 조절할 수 있다. 또 기대수익률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맞출 수 있다. 

김씨가 선택한 KODEX 브라질 ETF말고도 TIGER라틴, TIGER 브릭스 등 신흥국 ETF는 해당 국가의 통화로 투자될 것 같지만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어 미 달러화로 거래된다.

그래서 투자 시점보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 환차손을 입을 것에 대비한 헤지를 해야 한다. KOSEF 달러인버스선물 ETF와 같은 달러인버스 ETF가 이런 목적에 맞는 상품이다. 만기도 없고 소액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자금 사정이나 시장 변화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절할 수 있다.

헤지 방법은 현물환율과 선물환율의 가격비율과 달러 현선물의 상관계수를 계산해야 하는 등 복잡하다. 기관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인투자자까지 흉내 낼 필요는 없다.

투자규모에 따라 ETF투자와 헤지비율을 정하면 된다. 가령 김씨가 KODEX 브라질 ETF에 5000만원을 넣고 100% 헤지를 원한다면, 5000만원/KOSEF 달러인버스 ETF가격 1만1920원(16일 기준)으로 나눈 4194계약을 사면 된다. 투자금의 30%만 헤지를 원한다면 1500만원(5000만원*30%)/달러인버스 ETF가격으로 나눈 2516계약을 투자한다.

 

다만 China H ETF 같은 홍콩 달러 자산 투자도 달러인버스 ETF로 헤지 할 수 있지만 100%는 어렵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최근 고평가를 받으면서 상승추세로 반전한다면 환헤지는 불필요하다.

이은영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투자포지션을 그대로 갖고 있겠다면(원화로 환전하지 않는 것) 헤지 필요가 없지만 원화 강세로 수익을 깎아 먹는 것이 있기 때문에 헤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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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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