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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원구성 완료…김영란법 등 이슈법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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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및 DTI 등 규제 완화도 핵심사안

[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하반기 상임위원회 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일명 김영란법을 비롯한 하반기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 주요 법안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본회의 장면 [사진=뉴스핌 DB]>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정무위원회는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최우선 처리 대상이다.

김영란법은 공무원이나 공공업무 관련자가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더라도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는 게 골자다.

여야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관피아(관료+마피아)를 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견을 보이던 적용 대상 확대에 대한 합의점까지 찾으며 5월 처리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당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통과가 무산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치 등 금융감독기구 개편도 상반기 국회에서 마무리되지 못했기 때문에 하반기 정무위에서 재논의 될 전망이다.

여야가 상반기에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다고 해도 하반기 국회가 시작되면서 상임위원들이 교체되기 때문에 다시 논의를 해야 한다. 이 경우 처리의 동력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규제 완화'가 화두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정부가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대표적이다.

각종 서비스산업의 규제를 푸는 것이 핵심인 서비스발전기본법은 '의료 영리화' 논란에 막혀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정부 여당은 의료 민영화를 주장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과 의료계는 병원이 환자의 치료 외에 부대사업을 하도록 허락하는 것은 결국 의료 민영화로 가게 되는 수순이 될 것이라고 보고 강하게 반대한 바 있다.

기재위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주관한다. 청문회 자리에서도 규제완화와 관련한 여야의 공방전이 예상된다.

최 후보자는 취임 일성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정책을 내 걸었다. 청와대가 친박 인사를 대거 투입해 당정청에 친정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라 친박 실세인 최 내정자가 이 정책을 강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면 새정치연합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핵심카드인 LTV와 DTI 규제 완화에 대해 '일방통행식의 경기부양책'으로 규정하고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금은 가계소득 증가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게 먼저라는 이유에서다.

새정치연합 김동철 의원이 우선 1년 동안 위원장을 맡게 될 산업통장사원위원회에서는 상반기에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이 통과된 이후 큰 쟁점은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공공기관 개혁과 원전마피아 문제 등이 언제든지 현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

새정치연합 김영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환경노동위원회는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계 현안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원전문제, 밀양송전탑 분쟁 등 다양한 이슈가 산적해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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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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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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