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사물인터넷] 시대의 테마, 누가누가 잘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정경환 기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시대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히 하나의 테마에 그치지 않고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인정받으면서, 그 '파이'를 공유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숨가쁘다.

사물인터넷이란 간단히 말해 사물 간에 서로 통신을 주고 받는 것이다.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부여해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네트워킹이다. 사물인터넷 선도기업인 미국의 시스코는 향후 10년간 사물인터넷에서 약 14조4000억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테마 중의 테마"라며 "사물인터넷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부분도 있긴 하나 사실 하나의 새로운 산업이라기보다 모든 산업에 걸쳐 적용되고 진행될 테마"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들에 시선이 모아진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그리고 KT 등 대기업 외에도 효성ITX와 모다정보통신, 아이앤씨, 티엘아이, 엔텔스, 기가레인, 링네트 등이 이미 확고한 테마주로 자리잡았다.

백찬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은 크게 센서와 네트워크,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터 그리고 단말기 네 가지 구성요소가 핵심"이라며 "아직까지 시장 개화 전이기에 의미있는 매출이 나오는 기업은 한정적이나 기술과 국제 표준에 대해 국가와 기업 차원의 대비를 하고 있어 유망한 기업의 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스마트 기기와 자동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부품업체들을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센서·네트워크·단말기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한 기업들은 이미 테마주로 분류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0년 분야별 사물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전망 및 분야별 특징, KDB대우증권.

이에 시장에서는 와이솔과 MDS테크놀로지, 어보브반도체, 미동전자통신 등을 주목하고 있다.

먼저 와이솔은 스마트기기 핵심부품인 SAW Filter, Duplexer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아울러 스마트TV와 가전에 채용되는 RF 모듈도 생산하고 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RF 모듈은 기존 가전 중심에서 최근 난이도가 높은 모바일기기까지 제품 영역이 확대됐으며, 이러한 단거리무선통신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사물인터넷 영역에서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고성장과 함께 사물인터넷 관련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IT 기업들의 플랫폼 선점을 위한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모바일·가전제품향(向)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와이솔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대우 연구원은 "어보브반도체는 사물이 통신의 주체가 되는데 필수적인 MCU(Micro Controller Unit)의 국내 유일 제조사"라며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아우르기 위한 임베디드SW(가상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MDS테크놀로지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동전자통신은 스마트카 사업에서 사물인터넷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음 달 휴대폰 및 블랙박스와 연동되는 태블릿 출시를 시발점으로 스마트카 토털 솔루션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는 "우선은 기초적인 기능만 갖췄지만, 장기적으로는 브레인(Brain)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지능화 알고리즘을 개발 및 구체화 작업 진행 중으로 2015년 1월 경에는 핵심 중앙제어 장치로서 기능하는 태블릿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외에도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장비 국내 1위 파이오링크와 원격 진료기기 선도업체 인성정보, 네트워크 솔루션의 에스넷, 콤텍시스템 그리고 스마트홈 분야의 코콤 등도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은 단순한 테마로 접근하기보다 새로운 트렌드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과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며 "다만, 인터넷 관련 사업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고 세분화되는 사업 특성을 감안,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 발생 등 실체 확인을 통한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