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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OCBC, 홍콩 윙항銀 M&A 마무리…자발적 상장폐지

기사입력 : 2014년07월30일 09:57

최종수정 : 2014년07월30일 09:57

공개매수 완료, 지분 97.5% 보유

[뉴스핌=노종빈 기자] 싱가포르계 금융사인 화교은행(OCBC)이 홍콩증시에 상장된 윙항은행에 대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요청했다.

중화권 자산규모 2위 은행인 OCBC는 29일 홍콩 증권당국에 윙항은행지분 97.52%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홍콩증시 상장 규정에 따르면 단일 주주가 상장기업 지분 90%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 폐지를 신청할 수 있다.

OCBC는 이달 초 윙항은행 주주들로부터 50억달러 규모 공개매수를 완료한 바 있다. 향후 윙항은행은 OCBC의 비상장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케빈 궉 샌포드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은행들은 자회사 지분을 75% 이상 보유하면 경영 계획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윙항은행은 기존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주요 고객으로 한 사업전략을 지속하고 있어 고객 성분이 유사한 OCBC와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새뮤얼 신 OCBC 대표이사는 "윙항은행의 영업력과 사업구조 등의 신속한 역량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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