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최경환 “확보 돼 있으면 빨리 하소”…中企 애로 청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중소기업인 간담회

[뉴스핌=김민정 기자] “(자금) 확보 돼 있으면 빨리 하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세업체의 구형 카드단말기를 IC카드단말기로 교체해 주기위해 1000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는 금융위원회 측의 설명에 이같이 말했다.

2일 최 부총리가 참석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는 각 업종 대표자들이 나와 각자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최 부총리가 참석한다는 소식에 그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신청한 사람만 70명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를 만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했다. 건설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한 발표자는 최 부총리에게 줄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 참석자는 “최근 정부 예산을 보면 무상복지 예산을 계속 증가시키는데 일거리 창출, SOC 예산은 2015년에도 22조원, 2017년까지 11조6000억원으로 축소될 예정”이라며 “침체된 경기 활성화, 노무자 일거리 창출 등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예산을 증대해 경기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이에 대해 “금년 안전예산은 12조원인데 내년엔 14조원 정도로 늘려서 투자하게 된다”며 “SOC 정부 예산은 줄지 않도록 하고 안전 SOC 예산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가 노령화 되면서 유지·보수를 위해 관련 산업도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피혁공업형동조합에선 개별소비세 품목·금액의 현실적 조정과 세율 인하, 문화여가비 소득공제 신설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는 “개소세 대상이 되는 것은 가구 500만원 이상, 시계는 200만원 초과하는 것들”이라며 “대상이라든지, 과세 품목 조정 문제는 어느 정도나 가격조정이 안 됐는지를 감안해서 여지가 있는 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문화여가비 소득공제 신설과 관련해서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쓰면 40% 공제율이 확대됐다”며 “상황을 봐서 확대할 수 있는지 좀 더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선 해외전시회 마케팅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문기 중기청장은 “해외마케팅 예산이 해외 전시 예산만 있는 게 아니라 규격인증 역량 강화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데 최종적으로 확정 안됐지만 400억 이상 증대시키는 것으로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며 “해외 전시 예산에서는 코트라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일부 중복이 있다는 지적이 심의과정에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그 부분은 제가 챙겨봐서 과도하게 삭감되지 않도록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다 하지 못 한 이야기들을 추석 전 기업인들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듣겠다고 했다. 그는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종업원 복지 향상,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퇴직연금 도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후 김문기 회장은 “다방면으로 이해해주시니 시원하다”며 “정부와 간담회 하면’검토’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 업체들이 왔다가 시원스러운 답변을 듣지 못 하는데, ’검토’라는 말을 많이 안 쓰셔서 확실히 좋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