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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심판관리관에 유선주씨 임용…여성판사 모시기 '3전4기'

기사입력 : 2014년09월11일 09:52

최종수정 : 2014년09월11일 10:01

▲ 공정거래위원회 유선주 심판관리관(국장)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위원회 심결 및 송무업무를 총괄하는 심판관리관(국장)에 판사 출신 여성 법률전문가인 유선주(47)씨를 11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개방형 공모직인 심판관리관에 여성 외부인사를 선발하기 위해 최근 4차례의 공모를 추진해 왔다. 여성 외부인사를 임용함으로써 개방형 직위 공모 및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선주 신임 국장은 연세대와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창원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대전지방법원, 청주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 등을 거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을 끝으로 퇴직한 법률전문가다.

유 국장은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를 통해 위원회 심결업무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국장은 "사법부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심결절차의 종국적 해결능력을 강화하고 심결절차의 절차적 적법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심결 담당직원 교육을 통한 심결관련 문서의 완성도와 행정입법의 절차적 적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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