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화 승부수 '태양광', 애물단지 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그룹의 '태양광' 전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양광 업황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과거 현대와 LG 그리고 SK 등에 이어 최근에는 삼성과 포스코 등 굴지의 기업들이 속속 태양광 사업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상으로 한화케미칼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 하락한 375억원이다. 이는 3개월 전 예상 실적보다는 무려 47.8% 하향 조정된 수치다.

태양광부문은 물론 화학과 PVC 등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부진한 탓이겠지만, 업계에서는 특히 기대를 걸었던 태양광 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태양광의 가파른 실적 개선 없이는 업종 내 아웃퍼폼(Out-Perform : 시장수익률 상회)하기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인수하며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한 한화는 이후 연산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 건립에 이어 폴리실리콘-잉곳ㆍ웨이퍼-셀ㆍ모듈-발전시스템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까지 완성했다.

다만, 출발은 화려했을지 모르나 지금에 와서 태양광은 한화그룹의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로 내몰린 모양새다.

태양광업계의 전 세계적인 불황, 특히 중국과 유럽의 경기 부진의 그늘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 쯤에나 벗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태양광에 뛰어 들었던 다른 기업들마저도 하나둘씩 빠져 나가고 있어 한화로서는 더욱 애가 타게 됐다.

앞서 현대중공업과 KCC 그리고 LG실트론 등이 막대한 손해를 견디다 못해 폴리실리콘, 태양광 웨이퍼 등 일부 태양광 사업을 접은 바 있으며, OCI와 LG화학 등은 관련 설비투자를 보류했다.

이후 올 들어서는 SK가 태양광 사업에서 손을 뗀 데 이어 최근에는 삼성과 포스코도 태양광 사업에서 발을 뺐다.

태양광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돈을 들인 태양광에서 이익이 제대로 나와 주지 않는 것이 한화로선 큰 부담일 것"이라며 "아마 계속 가든지, 그만 두든지 선택해야 할 시점이 올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화 측은 태양광사업 포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유럽과 중국, 특히 중국의 경기 부진 영향이 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일본의 경우처럼 태양광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 포기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