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14국감] 한전, 밀양송전탑 반대마을에 금품 제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대주민 매수 시도"…한전 "합법적인 민원대책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이 밀양송전탑 반대마을을 금품 지원을 통해 매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제남 의원(정의당)은 지난 6월 '한전본사' 명의로 밀양 마을 주민대표 통장(대표 5인 공동명의)에 3500만원이 입금된 것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마을은 지난 5월에 한전과 합의를 했으며, 해당 돈은 합의금과 상관없이 지급된 것이다. 해당 통장은 한전 직원이 마을대표들과 함께 개설했으며, 통장 개설 나흘 뒤 3500만원이 입금됐고, 바로 2500만원이 인출됐다(사진 참조).

인출된 돈은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상품권으로 바꿔 돌리려고 했으나 반대 주민들에 의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김제남 의원실)
한전은 공식적인 마을합의금 이외에 2곳에 추가로 현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마을 3000만원, B마을에 2500만원을 마을 화합비 명목으로 지급한 것이다.

밀양송전탑 경과지 마을이 30곳임을 감안하면 특정마을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현금을 지급한 것은 반대주민들을 매수하려는 시도가 아니었냐는 지적이다.

김제남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한전본사가 직접 나서서 법적 근거와 특수보상 내규에도 없는 거액의 돈을 밀양 주민에게 은밀하게 전달한 '돈봉투 사건'이며, 불법적인 자금으로 주민을 매수하려한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도 돈봉투와 밀양 농협이사 선거 개입에 이어 한전이 밀양 송전탑 주변지역 주민에게 직접 돈을 뿌린 사실이 분명히 확인됐다"면서 "한전의 불법적인 자금 여부 등 관련 정황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전은 해당 지원금은 불법적인 자금이 아니라 합법적인 민원대책비라는 입장이다.

한전 측은 "민원합의 후에도 장기간 찬성과 반대주민간 내부갈등이 깊어 주민대표들이 정식 공문으로 요청한 힐링비를 주민화합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라며 "입금자가 한전본사로 표시된 것은 밀양대책본부가 밀양 현지에서 사업소 기능을 하는 한시조직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입금된 돈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협의 및 각종 행사지원을 위해 책정된 민원대책비로서 비자금이나 불법자금이 아니다"라며 "민원대책비는 건설비로 책정된 예산으로서 직무권한에 따라 사업소장이 결재하여 공식적으로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