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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중국 GDP발표 보고 움직이자"

기사입력 : 2014년10월21일 09:05

최종수정 : 2014년10월21일 09:05

현지시각 20일 미국시장이 IBM의 실적 악화등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섹터의 상승과 더불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등이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나갔고 특히 나스닥의 경우 바이오섹터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폭이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조기금리 인상 우려감이 유로존등의 이슈로 약화되면서 반발 매수세는 좀더 이어지는 흐름이였는데 이러한 흐름속에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하였고 S&P500지수와 나스닥은 1% 내외 상승을 하는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의 경우 전날 코스피지수가 1.55%상승을 하였던 점을 감안하여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상승출발후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중국 경제지표등을 기다린 모습이 이어졌기 때문이였습니다.

결국 MSCi 한국지수는 1.39%상승을 하였고 전체적인 이머징시장을 알수 있는 MSCI 이머징 마켓지수의 경우는 0.37% 상승으로 마감하였기에 이를 추종하는 외국인의 행보는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야간선물도 외국인의 271계약 순매도로 인하여 0.05포인트 하락한 244.35로 마감하여 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환율의 흐름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1056.4원을 보이고 있기에 약 3,2원정도 하락 출발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전반적인 미국시장에서의 한국물은 중국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관망세의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은 결국 장초반에는 중국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흐름이 이어질수 있는데 애플의 실적이 아이패드가 전년대비 -7%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6가 분기말에 발표되면서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13% 증가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애플 관련주들의 흐름이 좀더 이어질수 있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전분기의 7.5%보다 위축된 7.2%로 예상되는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과 전달의 6.9%보다 개선된 7.5%로 발표될 것으로 여겨지는 산업생산, 그외에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 발표등 주요 경제지표가 우리시각 11시에 발표되는데 이 흐름으로 인한 시장의 변화가 커질 수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예측치는 7.3% 이상을 예상하는 해외 IB들과 오히려 7.2%를 하회하는 해외 IB들로 극단적인 평가들이 많이 있고 지난번 무역수지 개선등의 여파등으로 양호한 산업생산을 보일것이라는 이들과 최근 유로존 우려감이 커지고 있어 오히려 이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있는등 현재 시장은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설왕설례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초반 시장은 큰 변화없이 횡보를 보이다 11시 중국 경지지표 발표이후 변화를 보일것인데 이 흐름을 알수 있는것은 바로 상품환율인 호주달러, 외국인 선물동향등으로 표출될수 있습니다.

이는 11시 시장을 바라볼때 이 두가지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에 따라 지표가 호전되어도 경기부양 기대감 약화로 시장은 위축을 보일수 있고 지표가 악화되어도 경기부양 기대감에 시장은 상승을 할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집중해야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이 나온다면 이머징 환율의 흐름이 강세를 보일수 있는데 이는 달러/원 환율의 강세를 야기시킬수 있는 모습이고 유가하락의 근본 원인이였던 수요 감소도 약화될수 있어 유가 상승이 나올수 있는 모습이라 환율과 유가등에 투자를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시간이라 할수 있습니다.

즉 오늘 우리시장은 여타 흐름도 중요하지만 결국 11시 발표되는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이후 외국인의 선물 흐름으로 인한 변화가 일어날수 있기에 이를 집중해서 보면서 장에 대응을 해야 되며 만약 양호한 모습이 나온다면 중국 관련주들에 대한 매수세를 보여야 하며 만약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면 글로벌 시장은 재차 경기둔화 우려감에 변동성을 확대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될것입니다.

 

 

<서상영 KR선물 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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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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