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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회장 "선진금융 발전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 필요"

기사입력 : 2014년10월21일 10:44

최종수정 : 2014년10월21일 10:44

[뉴스핌=이에라 기자]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21일 "금융투자산업이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선진금융으로 발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금융환경과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고령화 저성장시대, 금융투자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현안 과제인 고령화 저금리 기조해결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회장은 "고령화 저성장의 환경변화는 금융투자산업에 큰 위기이자 기회"라며 "저금리 기조하에 금융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객맞춤형 상품개발 및 자산관리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혁신기업의 모험자본 공급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혁신적인 금융환경과 과감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정우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은 혁신기업에 모험자본 지원 등 실물지원 기능을 통해 국가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며 “경제가 성숙될수록 자본시장의 기능이 중요해지는 만큼, 우리경제도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준경 KDI 원장은 “금융산업의 불균형한 발전과 금융투자업권의 실적악화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공정한 규제 및 경쟁체제가 확립되어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창조경제의 구현은 자금공급에 있어서 투자위험이 크지만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산업에 비교우위를 가지는 자본시장의 활성화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여야간사인 김용태, 김기식 의원 및 이상규 의원 등과 업계 CEO 50여명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설명)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이 21일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령화 저성장시대, 금융투자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KDI와의 공동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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