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가, 연기금 투자확대·한국판 다우지수엔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조원 자금유입 가능", "액면분할·상품개발 기회"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발표한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당장 '알맹이가 없다'고 실망하면서도, 연기금 투자확대 방안과 한국판 다우지수 도입에는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연기금을 통해 증시로 최소한 6조원 이상의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고 한국판다우지수 'KTOP 30' 도입은 상품개발을 유발하는 데다 액면분할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는 전날 정부가 내놓은 주식시장 발전방안 내용에서 특히 사적 연기금 투자풀 설립과 우정사업본부의 주식투자 한도확대, 한국판다우지수 'KTOP'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 우정사업본부의 주식투자한도 확대 등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는 내년 국내 시장에서 기관수급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정사업본부의 예금규모가 60조원 내외임을 고려하면 이번 20%로 10%포인트 주식투자 한도 확대는 최소한 6조원의 자금유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소형 사적 연기금 투자풀 설립 운영을 더하면 증시로의 자금유입은 그 규모가 더 커질 것이 확실하다.

중소형 사적 연기금 투자풀은 국민연금등 일부를 제외한 각종 공제회나 사내복지기금, 사립대학 적립금 등 자산 규모나 운용능력이 주식시장투자에 부적한 측면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들 중소형 사적 연기금은 규모는 약 69조원에 이른다.

정부는 우선 중소형 연기금이 투자풀에 자금운용을 위탁하고 중장기자금은 주간운용사가 단기자금은 증권금융이 운용토록할 계획이다.

투자풀은 증권금융과 주간운용사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자금유치를 한다.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증권금융과 주간운용사가 공동으로 사립대학 적립기금과 사내복지기금, 공제회 등의 자금을 유치하고 사립대학 등과는 이를 위해 협의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판 다우지수 'KTOP30'도입에 대해서도 편입기준 조건을 주가 50만원 미만으로 하면 초고가 주식의 액면분할을 유도할 수 있고 이는 곧 거래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증권가의 기대가 크다.

미국의 애플의 경우 다우지수 편입위해 지난 4월 7:1의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당시 다우지수 30종목 주가의 중간값이 80달러선임을 고려하면 당시 분할전 애플의 주가가 525달러로 다우지수 중간주가 수준을 목표로 했음을 알 수 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식시장 발전 방안은 미흡한 부문이 있지만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유도와 한국판 다우지수 개발(가칭 KTOP 30) 등은 증시 거래량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