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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일국네 삼둥이, 연극 '나는 너다' 24일 공연 '무대 오른다'

기사입력 : 2014년12월23일 22:36

최종수정 : 2014년12월24일 01:38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오른다. 
 
연극 ‘나는 너다’ 관계자는 “송일국 씨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등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극 ‘나는 너다’의 연장 공연 기념으로 삼둥이가 무대에 올라오는 것”이라며 “아기들인 만큼 공연을 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던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다”고 말했다. 
 
연극 ‘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와 매국노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그의 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인간 존엄성에 대한 진중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송일국이 극 중 안중근과 안준생 1인2역을 소화한다. 
[사진=돌꽃컴퍼니]

연극 ‘나는 너다’는 당초 12월 말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언론과 관객의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1월 연장공연을 하게 됐다. 
 
이번 삼둥이의 무대 등장 소식은 연장 공연을 기념하며 성사됐다.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삼둥이가 무대에 오르는 만큼 관객들에게는 한층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삼둥이의 연극 등장은 사정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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