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가 하락-달러 강세에 이머징 채권 ‘뭇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머징마켓 채권 공매도 급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상품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데다 스위스중앙은행의 환율하한제 폐지로 달러화 강세 흐름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이머징마켓 채권시장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이머징마켓 채권을 팔아치우고 나섰기 때문. 특히 공매도자들이 관련 채권의 추가 하락에 강력하게 베팅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아이셰어 JP모간 달러화 표시 이머징마켓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공매도 비율이 2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신화/뉴시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세 배 급증한 수치다. 또 2013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4%에 근접한 수치다.

CRT 캐피탈 그룹의 피터 라니건 전략가는 “신용 스프레드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데다 국제 유가를 포함한 상품 가격이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이머징마켓 채권에 대한 하락 베팅이 늘어나고 있다”며 “상품 가격 반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머징마켓에서 투자 매력을 찾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이머징마켓 국채 수익률이 평균 0.4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6월 이후 50% 이상 떨어졌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 오일머니의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경제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깊은 경기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말 이후 11% 내리 꽂혔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결과다.

이 때문에 대표적인 구리 생산국인 페루와 칠레가 휘청이고 있고, 이들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팔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달러화 강세 역시 이머징마켓 채권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3개월 사이 달러화는 7% 랠리했다.

지난 15일 스위스중앙은행의 환율하한제 폐지 이후 달러화 상승 탄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반면 이머징마켓 통화는 하락 압박을 모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러시아 루블화가 같은 기간 달러화에 대해 37% 폭락했고, 콜롬비아 페소화 역시 14% 내렸다.

통화 약세 전망은 관련 채권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베네수엘라의 2027년 만기 40억달러 규모 달러화 표시 채권 가격은 지난 7월 달러당 89센트에서 최근 37.1센트까지 밀렸다.

브라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021년 만기 30억달러 규모 국채 스프레드는 이번주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