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PMI 49.8...1월 공식 서비스업PMI 53.7로 후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수가 위축을 시사하는 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지수 역시 49.8이었다.
이번 기록은 직전월인 12월의 50.1보다 후퇴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지난달 지수가 50.2~50.3 정도로 개선됐을 것으로 점쳤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중국의 1월 공식 서비스업 PMI도 53.7로 12월의 54.1에서 후퇴하며 2014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