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파워리더] 구자균 LS산전 회장 "'기업 혼' 심어 글로벌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인터뷰.."가치관 경영으로 초일류 중전(重電)사 도전"

[뉴스핌=정경환 기자] "'기업 혼'을 바탕으로 '글로벌 초우량 중전(重電)기업'으로 나아가겠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회사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가치관을 지향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최근 “영혼이 있는 기업, 가치관이 있는 기업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른바 '가치관 경영'에 나서고 있다.

그는 "'기업에도 영혼이 있다'는 말은 결국 회사는 영혼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 가며, 이들 구성원들이 회사 내에서 공통으로 지향하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이것이 바로 기업의 가치관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구자균 LS산전 회장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구 회장은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다섯째 동생 고 구평회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고려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미국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재무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0여 년간 경영학 교수로 재직한 구 회장은 2005년 전문 기업인으로 변신, 2008년 LS산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2009년 부회장 취임 후 5년 만인 지난해 회장으로 승진한 구 회장은 학계에서 쌓은 탄탄한 이론을 경영현장에 접목 시키고, 적극적인 스킨십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LS산전의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도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구 회장은 "CEO 취임 직후부터 늘 강조해 온 철학을 가시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나는 늘 LS산전을 '영성(Spirit)이 있는 일터'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기업들이 회사의 비전이나 갖가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지만 구성원이 공감하지 못해서 일회성 구호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통일된 가치관 다시 말해 영혼을 가진 기업만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 회장은 LS산전을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창립 40주년에 이어 2015년을 성장시대의 원년이자 새로운 40년을 위한 첫 해로 삼고, 미션을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로 정립했다. 1차적으로는 2020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Futuring Smart Energy’는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와 더불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차, 초고압직류 송전(HVDC) 등 효율적이고 편리한 스마트 에너지를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기업 가치를 뜻한다. 이 같은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로 ‘G365’라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구 회장은 "G3는 그린(Green)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Global) 시장에서 위대한(Great) 기업이 된다는 뜻"이라며 "여기에 경영목표인 2020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의미의 숫자 '65'가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실적을 고려했을 때 다소 무리한 목표라는 시각을 갖는 것은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그 동안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는 기대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LS산전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940억원, 영업이익 1576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6%, 9.92% 감소한 수치다.

구 회장은 "올해부터는 사업구조를 기존 기기(Device)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기술과 사업간 융·복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분야는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수익성)으로도 성장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육성해 온 융합사업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수시장 위축으로 인한 성장세 둔화 가능성도 부담이다. 하지만, 구 회장은 이 또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내수시장이 여전히 위축돼 있기 때문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면서도 "이 같은 상황을 예견하지 못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내수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이고 특히,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한국시장에서 획기적인 성장은 어렵 내수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비관적인 전망이 많은 건 어쩌면 당연하다는 것.

구 회장은 "이를 잘 알기에 LS산전은 일관되게 해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사업 영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투자와 운영을 집중해 왔다"며 "그 결과 현재 중동과 아시아 등지에서 괄목할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LS산전은 최근 3년 간 50%가 넘는 수출신장률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 비전에 걸맞은 실적을 내고 있다. 2011년 2억8393만달러, 2012년 3억6319만달러, 2013년 5억4927만달러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현지화 마케팅 강화 전략을 펼쳐 기존 동남아 중심의 수출시장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미주, CIS, 러시아, 일본 등으로 다변화함으로써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 구자균 LS산전 회장(왼쪽 두 번째)이 이라크 MOE-LS산전을 방문해 현지 임직원들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LS산전>

구 회장은 "올해는 보다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전력·자동화 기기 수출에서 초고압변압기, 초고압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초고압 제품을 포함하는 시스템 기반의 하이엔드 및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현지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을 통한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력설비 노후화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북미지역 전력·자동화, 그린비즈니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주력제품인 차단기와 전기자장장치(EES) UL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 도약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그에게 달리 부담되는 바는 없는지 물었다.

구 회장은 "솔직히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직에 오르게 돼 부담이 크다"면서 "경영인은 외부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경영성과로 평가 받을 수밖에 없는데, 지난해 LS산전이 경기 침체 가운데서도 나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두긴 했으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성장률이 다소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CEO에 취임한 이후 줄곧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온 그이기에, 앞으로 다가올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구 회장은 "올해를 성장시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면서 "회장 취임 전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회사가 주도해서 '성공'만을 좇기보다는 임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행복을 느낀다면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며 "'가치관 경영'을 통해 LS산전이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첫 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 회장은 회사 내부에서 임직원들로부터 원칙을 지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 매니아이기도 한 구 회장은 20년 동안 2000회 이상의 잠수경력을 가진 스쿠버 강사 자격 소유자로, 3분 40초의 무호흡 잠수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수영과 스킨스쿠버에도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울시 수중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 구자균 회장 프로필

◇ 1957년 서울 출생

◇ 학력
 - 중앙고
 - 고려대학교 법학과
 - 텍사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기업재무 전공)

◇ 주요 경력
- 1993년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1997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 2005년 LS산전 관리본부장 부사장
- 2008년 LS산전 대표이사 사장(CEO)
- 2009년 LS산전 대표이사 부회장(CEO)
- 2009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초대 회장
- 2010년 세계 스마트그리드 연합회(GSGF; Global Smart Grid federation) 부회장
- 2011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2대 회장(연임)
- 2014년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 2014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3대 회장(現)
- 2015년 LS산전 대표이사 회장(CEO)

◇가족 관계
- 부인과 2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