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바이오업체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김성래)은 바이오제약사업부 개발본부장 주완석 박사가 23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 공로자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완석 본부장은 파미셀의 세계최초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가 개발된 이후 뇌경색, 척수손상, 간경변, 중증하지허혈, 발기부전 등 다양한 중증 질환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주도하여 줄기세포치료제의 새로운 치료 영역 개발에 노력하였으며 대한민국 생물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의 발전 및 세계화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완석 박사는 식약처에서 생물의약품평가과, 세균백신과, 세포조직공학제제과, 첨단제제과 주무관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줄기세포전문기업 파미셀 개발본부장으로서 줄기세포치료제의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 진행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책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파미셀은 작년 초 미국 식약처(FDA)와의 Pre-IND 미팅을 통해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리버’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중국, 홍콩,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의 해외 진출을 준비함에 있어 주완석 본부장이 기여도가 크다”며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한 당사의 바이오제약사업부는 매년 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내실을 갖춘 사업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