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부채스왑 계획에 0.7% 상승

기사입력 : 2015년03월13일 16:18

최종수정 : 2015년03월13일 16:18

일본증시, 1만9000돌파…종가 기준 15년만

[뉴스핌=배효진 기자] 13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증시가 15년 만에 종가 기준 1만9000선을 돌파하는 등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중국증시는 당국의 지방정부 채권 스왑 계획 발표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3.59포인트, 0.70% 상승한 3372.91에 마감했다. 선전증시는 78.02포인트, 0.67% 오른 1만1713.61에 마쳤다.

지난 10일 중국 재정부는 지방정부 채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를 덜어주겠다고 발표했다. 지방정부 채권 만기를 연장해주거나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채권을 저금리 채권으로 스왑(맞교환)하는 방식이다.

치루증권 루오원보 애널리스트는 "채권 스왑으로 지방정부의 부채 리스크가 주는 것은 은행에 호재"라고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전날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로 폭락한 영향으로 남방항공과 하이난항공이 10.05%, 3.61% 급등했다.

일본증시는 화낙의 자사주 매입소식에 종가기준 15년 만에 1만9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53.14포인트, 1.39% 오른 1만9254.25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89% 오른 1560.33에 마쳤다.

이날 화낙 요시바루 이나바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자사주 매입으로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대규모 보너스 지급과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알투스캐피탈 리차드 휘톨 펀드매니저는 "토픽스가 S%P500지수 상승률을 상회한 것은 최근에 없었던 일"이라며 "외국인들이 일본 증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토픽스지수는 올 들어 8.2% 상승하며 S&P500지수의 0.8%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화낙이 자사주 매입 효과에 124.57포인트, 14.18% 급등하며 닛케이지수 상승포인트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제약회사 에이사이는 생명공학업체 에피자임에 주요 발암유전자 연구 관련 권리를 넘겼다는 소식에 5.26%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0분 현재 50.40포인트, 0.21% 오른 2만3848.36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