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마치 영화같은 월드투어 포스터 공개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빅뱅, 마치 영화같은 월드투어 포스터 공개…25-26일 공연 '기대 최고조'

[뉴스핌=양진영 기자]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의 영화 같은 앨범과 월드투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YG는 17일 오전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빅뱅 다섯 명의 멤버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쓰인 ‘BIGBANG PRESENTS : MADE’는 이번 빅뱅의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 프로젝트명으로 이들이 어떤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 포스터에 적힌 'STARTING THIS APRIL'이라는 문구는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를 예고한다.

아울러 빅뱅의 컴백과 함께 개시되는 2015년 빅뱅의 월드투어는 25일~26일 양일간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에서 빅뱅의 신곡이 최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가요계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첫 월드투어를 개최했던 빅뱅은 당시 한국 가수로는 최다인 12개국에서 8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가수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15개국, 70회, 140만여 관객 동원의 최대 공연 규모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진출하며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이번 월드투어에는 비욘세와 제이지의 '온 더 런' 투어에서 활동한 스태프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사상 최고 퀄리티의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신곡 음원 발표는 5월 1일로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