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보험·증권·카드사도 대주주적격성 심사 강화... 대부업 광고 규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회사지배구조법, 대부업법 개정안 등 정무위 전체회의 통과

[뉴스핌=노희준 기자] 회사 대주주가 될 자격이 있는지를 심사하는 대주주적격성 심사제가 보험·증권·카드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제도도 시행되고 과다 방송 지적을 받고 있는 대부업 TV 방송광고 시간도 제한된다.

금융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자본시장법, 대부업법 개정안 등이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6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우선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따라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도입돼 있는 대주주적격성 심사제가 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금융업법, 조세범처벌법, 공정거래법을 위반으로 금고1년 이상의 실형이 확정되면 심사대상 대주주가 보유한 금융회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 10% 이상의 의결권이 제한된다.

심사대상은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에는 그 법인의 최대주주 중 개인인 최다출자자 1인이다.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제재는 시정명령에서 의결권 제한으로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대주주적격성 심사주기, 요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령에서 정해진다.

사외이사 최대임기는 해당회사 6년, 계열사 9년으로 정해졌다. 회장, 부회장 등 업무를 집행할 권한 있는 명칭을 사용해 실제로 업무를 집행하는 사람에도 임원과 동일한 자격을 적용했다. 주요 업무집행책임자(CFO, CRO)는 이사회에서 임면토록 했다.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제도도 도입된다. 금융위는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의 하나로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한 중개를 영업으로 하는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신설했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은 자본금도 5억원 수준으로 등록만 하면 할 수 있게 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1개 기업은 1년간 7억원까지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일반 개인이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동일기업에 대해 연간 200만원, 총누적 투자한도는 연간 500만원으로 제한했다.

또한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사모펀드를 전문투자형(헤지펀드)과 경영참여형(PEF)으로 단순화했다. 전문투자형 PEF에는 현재 투자대상별 펀드 설정을 제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한 펀드내 다양한 투자 편입 허용키로 했다. 경영참여형(PEF)에는 다중 SPC설립과 자산 30% 내 증권투자를 허용했다.

금융전업그룹이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더라도 PEF 투자대상 회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허용하는 등 운융 규제를 완화했다. 그간 금지됐던 상장기업의 분리형 BW 발행도 대주주 등에 의한 편법적 활용이 불가능한 공모방식은 허용됐다.

이밖에 대부업 방송광고 시간을 평일은 오전 7시~9시, 오후 1시 ~10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제한했다. 개인정보 불법활용 등 위법행위자가 대부업체의 임원이 되는 것을 제한하는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