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단기금융] 증권사 콜차입규제, 시장 다원화+콜금리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잠재리스크 축소..기일물 RP거래 부진은 지속

[뉴스핌=김남현 기자] 증권사 콜차입규제가 단기금융시장 다원화와 콜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잠재리스크 또한 줄였다는 평가다. 또 기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부진을 개선시키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서베이를 활용한 단기금융시장 리뷰’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콜차입 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2010년 7월부터 진행돼 온 콜차입 축소에 따라 단기금융시장이 기존 콜 및 양도성예금증서(CD) 시장 위주에서 기관간RP와 CP, 전자단기사채(전단채) 시장 등으로 다원화됐다.

실제 증권사 단기자금 조달원으로서 콜차입 규모는 2010년 6월말 12조8000억원에서 2014년말 3조6000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기간 기관간RP매도금액은 3조원에서 17조8000억원으로 6배 가량 확대됐다. 기업어음(CP)과 전단채 발행금액도 1조4000억원에서 8조3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증권사가 콜 시장에서 RP시장으로 옮겨가면서 콜 금리는 하락한 반면, RP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됐다. 콜시장 참여 제한으로 증권사의 콜 차입 규모가 줄면서 차입금리가 하락했다. 2013년부터 콜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돌았다. 반면 조달금리의 변동성이 높은 증권사의 시장참여로 RP금리의 변동성은 높아졌다. RP금리가 단기자금사정, 담보증권 종류, 차입기관의 신용도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잠재리스크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단기금융시장내 잠재리스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4%가 2013년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봤다. 반면 잠재리스크가 확대됐다는 의견은 6.1%에 불과했다.

다만 기일물 RP거래 부진은 지속됐다. 1일물 거래가 대부분인 콜시장(약 99%)과 달리 일부 기일물 거래가 이뤄지는 RP시장이지만 금융기관의 전체 단기자금거래에서 기일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6월 4.0%에서 2014년 12월 8.8% 증가에 그쳤다.

1일물 거래 관행이 고착화된데다 증권사가 1일물 콜차입 대체수단으로 1일물 기관간RP 및 전단채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2013년 11월부터 머니마켓펀드(MMF)의 가중평균잔존만기가 90일 이내에서 75일 이내로 단축되는 규제 강화로 자산운용사의 기일물 편입 여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사 콜차입 한도는 2010년 7월 자기자본의 100%에서 2011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됐다. 올 3월3일부터는 국고채전문딜러(PD)와 공개시장조작(OMO) 대상 증권사를 제외한 모든 비은행금융기관의 콜거래가 중단됐다. 자산운용사의 콜론 한도도 총집합투자재산의 2% 이내로 제한됐다.

한은 관계자는 “증권사 콜차입 규제가 단기금융시장의 다원화와 콜금리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기일물 RP 거래 부진이 지속된 점은 아쉽지만 잠재리스크가 줄었다는 평가는 의미 있었다. 추가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단기금융회사 104개사와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기간은 올 1월5일부터 25일까지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