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 채권금리 상승 요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한기진 기자] 동부증권은 8일 안심전환대출 기초 MBS 발행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심전환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MBS 3.6조원이 5월 8일 입찰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총 34조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MBS의 만기별 발행비중은 3년이하 22.7%, 5년 24.9%, 7년 18.8%, 10년이상 33.5%로 알려졌다. 향후에도 만기별 발행비중이 동일하게 유지될 경우 10년이상 장기물은 11.4조원이 발행된다. 장기물 공급부족 현상이 일부 완화될 수 있으며, 장기투자기관은 장기물 확보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장기투자기관은 입찰 초기 소극적 태도 예상되나, 장기물 확보위해 입찰 참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장기물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장기물의 금리매력이 커졌지만, 입찰에서 제시된 실링스프레드는 특수채 금리와 비교시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

또한 6월말까지 대량의 MBS발행이 예정되어 있어 물량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상황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장기투자기관은 첫 번째 입찰에서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장기물 확보 차원에서 장기투자기관의 응찰은 입찰이 진행됨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전략으로 입찰시마다 분할매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할 것을 권했다.

대규모 MBS 발행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크레딧채권을 포함한 채권 전반의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은행의 채권포트폴리오 및 조달방식 변화 여부다. 금리가 낮은 MBS 보유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국고채나 통안증권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MBS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채권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크지는 않았다. 공사채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은행은 MBS를 제외한 특수채 매입을 최대한 자제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은 대부분 이자부자산의 평균만기가 이자부부채의 평균만기에 비해 1~3개월 정도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S 매입으로 자산 쪽의 듀레이션이 0.37년 정도 길어지는 것 때문에 장기 은행채를 발행해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을 관리할 필요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안심전환대출용 MBS가 시장에 직접 출회될 가능성은 없지만, 6월말까지 두 달간 34조원의 크레딧채권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채권금리의 상승 요인이다.

장기영역에서 경합관계에 있는 특수채의 수요를 구축하면서 특수채의 상대적인 약세를 예상했다. 상반기말까지의 신용스프레드는 채권금리의 상승 흐름, 회사채 정기평가 과정에서의 신용등급 하락 리스크 등이 부담감으로 작용하면서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 MBS 발행이 크레딧채권의 약세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신용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되는 촉매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