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3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4월 금리 올린 은행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무줄 가산금리' 올려...하나·광주·전북·제주銀 금리 올려

[뉴스핌=노희준 기자] 시중은행들의 금리 얌체짓이 여전하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예금금리는 신속하게 큰 폭으로 내리고 있는 반면, 대출금리는 천천히 찔금 내리고 있어서다.
 
일부 시중은행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오히려 가계 신용대출 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슷한 시기 여러차례 예적금 인하에 나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 3·4월 취급분,단위: %, %포인트  <자료=은행연합회>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 4월 취급분 금리를 기준으로 하나, 제주, 광주, 전북 은행은 전월보다 0.07%포인트에서 0.43%포인트까지 높았다. 하나은행은 4.55%에서 4.98%로 0.43%포인트, 제주은행은 4.2%에서 4.49%로 0.29%포인트, 광주은행은 5.29%에서 5.36%로 0.07%포인트, 전북은행도 4.97%에서 5.03%로 0.06%포인트 뛰었다.

한은은 지난 3월 12일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인하한 1.75%로 끌어내렸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떨어지는 게 수순인데, 일부 은행은 은행마다 재량 여지가 큰 가산금리를 조정해 전체 대출금리 하락을 방어한 것이다. 

같은기간 이들 은행은 자체 기준금리가 0.07%포인트~0.14%포인트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가산금리는 하나은행 0.5%포인트, 제주은행 0.43%포인트, 전북은행 0.13%포인트, 광주은행 0.18%포인트 올랐다.

반면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수신금리 인하에는 발빠른 보조를 맞췄다. 가령 하나은행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한 하루 뒤인 3월13일 공고를 내 3월16일부터 일반정기예금 등 10가지 넘는 예금상품 금리를 0.2%포인트(만기1년기준)내렸고, 20가지가 넘는 적금상품도 0,1%포인트~0.3%포인트(만기1년기준)까지 금리를 떨어트렸다.

이어 3월24일과 4월15일, 4월21일 등 4월까지만 총 4차례에 걸쳐 동일하거나 다른 수신상품의 금리를 줄줄이 낮췄다. 이에 따라 만기 1년짜리 '하나 369 정기예금'은 3월 기준금리 인하 전 2.10%에서 1.90%→1.80%→1.70%로 0.4%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는 하나은행만의 행태는 아니다. 제주, 광주 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이 3월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예금금리를 빠르게 끌어내렸다.

신용대출만이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금리에서도 금리 역주행 현상이 있었다. 대구은행은 분할상환과 일시상환방식 주담대대출 평균금리에서 4월 취급분이 3월 취급분보다 각각 0.05%포인트, 0.01%포인트 더 높았다. 신한은행은 분할상환 주담대 대출 평균금리가 3월과 4월 차이가 없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타행들이 적극적으로 금리를 낮춰서 취급하는 상황에서 하나은행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태로 보여진다"면서 "3월중 신규 취급 신용대출금리 중 거액 신용대출이 2% 후반대의 저금리로 취급되다 보니, 타행 대비 3월 평균금리가 낮아 상대적으로 4월에는 금리가 상승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