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달러강세에 웃는 美ETF UUP, 1년간 1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强달러 투자] <6> 수퍼달러 힘입어 '탄탄대로'…유동성·이자 소득은 '보너스'

[편집자] 이 기사는 5월24일 오전 8시2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을 재차 강조하면서 하반기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퍼달러'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수퍼달러'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는 파워셰어즈 도이체방크(DB) US 달러 불리시 펀드 ETF(PowerShares DB US Dollar Bullish Fund ETF, 종목코드: UUP)가 대표적이다. UUP는 연초 대비로는 4.46%, 최근 1년 동안에는 17.06% 상승했다.

UUP의 기초자산은 도이체방크 롱 US 달러인덱스 선물지수(Deutschebank Long US Dollar Index (USDX) Futures Index)다. 달러인덱스는 유로·엔·파운드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1973년 3월을 기준점(100)으로 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발표한다.

UUP에 투자하면 달러인덱스 선물에 매수 계약을 체결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전체 선물계약 중 통화별 비중은 유로(57.60%)가 가장 높고 엔(13.60%), 파운드(11.90%), 캐나다달러(9.10%), 크로네(4.20%), 스위스프랑(3.60%) 순이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UUP의 최대 강점은 '풍부한 유동성'이다. UUP의 기초자산인 달러인덱스 선물은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다. 즉 UUP를 매매할 경우 달러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는 자산을 미국 증시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달러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에게는 유용한 수단이다. UUP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170만주에 이르고 있다.

◆ 强달러 환차익과 분산투자 효과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는 UUP에 투자할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미국 경기회복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등 달러 강세를 이끌 요인이 두루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1분기에는 다소 실망스런 수준이었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경기상황이 좋아질 경우 달러 매수 심리가 증가해 달러 가치가 오르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이 62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미국 경제가 2분기 2.8% 성장하면서 강한 V자 반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회복과 임금상승으로 민간 소비가 증가해 미국의 경기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4분기의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월 22만30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1분기의 18만4000개를 웃도는 수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시사 발언도 달러 가치를 지탱하고 있다. 

ECB 집행 이사 겸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크리스티앙 노이예는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머니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불충분하다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CB는 지난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매달 600억유로의 채권을 매입하는 QE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브느와 꾀레 ECB 집행이사는 같은 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산매입 규모를 일시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꾀레 집행이사는 "5~6월 한시적으로 자산매입을 늘렸다가 휴가철이 끝나는 9월쯤 다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유동성이 악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5~6월에 매입 규모를 늘렸다가 유동성이 부족한 7~8월에 줄여 월 600억유로를 맞추겠다는 뜻이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진 후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11달러까지 떨어졌다.(달러 강세)

UUP에 투자하면 달러 강세 외에도 '분산투자 효과'와 '이자 수익'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다. 우선 주식이나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UUP를 포함시킬 경우 전체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UUP는 지난 2007년 설정된 후부터 지난 9월까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바클레이즈 미국 채권지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바클레이즈 미국 채권지수는 미국에서 채권 투자의 벤치마크로 널리 쓰인다

이 기간 동안 UUP의 자산가치 변동성은 연간 8%로 집계돼 S&P500지수의 20%보다 낮았으며, 바클레이즈 미국 채권지수의 4%보다는 높았다.

마이클 로슨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통화는 주식이나 채권 등과 상관성이 낮다"며 "UUP를 포트폴리오에 잘 섞으면 전체 자산의 상관성을 낮춰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UUP가 선물 매수 포지션에 대해 현금과 3개월 만기 미 국채를 전액 담보물로 삼는 것도 독특한 특징이다. 보유 현금과 미 국채에서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부가적인 현금 흐름을 얻는 셈이다.

◆ UUP 투자시 유의사항?…'환리스크' 등 다수

다만 UUP에 투자할 경우 주의할 점이 여럿 있다. FMD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파비안 매니징 파트너는 UUP 투자시 ▲통화별 비중 문제 ▲세금 문제 ▲외환시장 자체의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UUP는 통화별 분산투자 면에서 취약하다.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6개 통화 중에선 유로(57.60%)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엔(13.60%)이 그 다음이다. 유로나 엔이 달러대비 급반등할 경우 UUP 투자로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파비안 매니징 파트너는 이런 점에서 UUP보다 나은 ETF로 위스덤트리 블룸버그 US 달러 불리시 펀드(WisdomTree Bloomberg U.S. Dollar Bullish Fund, 종목코드: USDU)를 소개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USDU는 보유 통화 가짓수가 10개로 UUP의 6개보다 많으며 유로의 비중도 UUP보다 적다. 신흥국 통화도 일부 보유하고 있어 통화별 분산투자가 더 잘 돼 있다. 수수료율도 0.50%로 UUP의 0.75%보다 저렴하다.

또 UUP는 통화선물에 투자하기 위해 합자회사(partnership)라는 구조를 갖고 있다. 주식에 투자하는 일반적인 ETF가 상법상 신탁(trust)으로 분류되는 것과 차이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파비안은 "UUP 투자로 발생하는 소득은 (주식 ETF와는) 과세 분류가 다를 수 있다"며 "UUP를 매매하기 전에 안내서(prospectus)를 꼼꼼히 살피고, 세금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UUP의 기초자산이 '통화'라는 점도 그 자체로 리스크 요인이다. 환율은 예기치 못한 금융·정치·경제적 사건에 취약한 데다, 방향을 잘못 잡을 경우 손실이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 그리고 외환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공시가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이 발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

파비안은 "통화는 주식·채권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갖는다"며 "주식시장 정보를 얻는 것은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외환시장 자체를 이해하는 데는 상당한 식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UUP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했을 때 발생할 충격에 대비할 시간적 여유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면 UUP에 투자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