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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러셀, 중국 A주 편입 2개 지수 출범

기사입력 : 2015년05월27일 08:54

최종수정 : 2015년05월27일 08:54

중국 A주, FTSE 러셀 편입 수순

[뉴스핌=김민정 기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러셀(FTSE Russell)이 중국 A주를 포함하는 2개의 지수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중국인 투자자들 <출처=블룸버그통신>
중국 당국은 중국 증시에 수십억달러의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A주의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 편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FTSE의 발표는 오는 6월 9일 MSCI의 중국 A주 편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마크 메이크피스 FTSE 최고경영자(CEO)는 "세금과 자본이동성, 청산과 결제가 편입에 있어서 주요한 장벽으로 남아 있다"며 "중국 증시가 조건에 부합할 경우 2개의 지수는 FTSE 이머징 마켓 지수와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지수는 FTSE 이머징 인클루전 지수로 불릴 예정이며 초기 중국 A주에 5%의 가중치를 둔다. 이 가중치는 중국 본토 주식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완전히 개방됐을 때 32%까지 커진다.

헤지펀드 산산 파이낸스의 우칸 주식 트레이딩 헤드는 "글로벌 자금 유입은 처음에 제한될 것"이라며 "중국은 자본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헤지위험에 대해 이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과 공매수단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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