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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주 종목 선정 어렵다면 '마윈'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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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관계사 및 협력사 주가 폭등, 평균 141% 상승

[편집자주] 이 기사는 6월 9일 오전 11시 22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포인트에 안착한 후 6000포인트를 향해 질주를 시작했다. 연말 7000포인트 달성 전망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A주 2662개 종목(2015년 1분기 준)중에 투자 대상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 성장성, 내재가치, 정책 지료,리스크 등 따져봐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이럴 땐 투자 '고수'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주식투자에 필요한 '팁'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전업 주식투자자는 아니지만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雲)은 중국 주식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인물이다. 중국 매체 전강만보(錢江晩報)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마윈의 영향력은 A주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소위 '마윈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의 주가가 최근 1년 폭등세를 보였기 때문. 마윈의 '절친'으로 유명한 중국 영화배우 자오웨이(趙薇)가 마윈 테마주 지분에 투자해 돈방속에 앉은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마윈 테마주란 알리바바 그룹이 투자했거나, 알리바바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상장사를 가리킨다. 마윈이 기업 인수합병과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광폭횡보를 이어왔던 만큼 알리바바와 관련이 있는 상장사는 에너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T, 금융,의약, 전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있다. 그 수만 대략 30여 개에 달한다.

'알리바바 마윈'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마윈' 두 글자는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중국 주식정보 제공업체 동화순(同花順)에 따르면, 올해 이후 6월 5일까지 21개 마윈 테마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41.22%에 달했다. 같은 기간 70% 가량 상승한 상하이와 선전증시보다 두 배이상의 실적을 낸 것.

금융 관련주인 킹덤데크놀로지(금증고빈, 600446.SH)는 올해 들어 주가가 392.78%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이후 지금까지 주가 상승률은 1400%에 달한다. 

그러나 마윈 테마주를 투기대상으로 보고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건 금물이다. 오히려 마윈 테마주를 통해 그의 투자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
하는 가치투자의 단서로 활용해야 한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싱크탱크인 알리리서치(알리연구원)가 최근 출판한 '인터넷+, IT에서 DT로'는 마윈의 미래 구상을 보여준다. 마윈 총재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와 지난주 베이징에서 열린 빅데이터설명회에서 "정보중심의 IT(information technology )의 시대는 가고 데이터 중심의 DT(data technology)의 시대가 온다"고 강조했다.

데이터가 가치창출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마윈은 앞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 테크놀로지 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마윈은 '인터넷+'의 개념을 인터넷에 부족한 '무엇'을 채우는 과정으로 풀이했는데, 이는 인터넷과 실물경제의 결합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보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된 마윈의 투자가 결코 '묻지마'식 투자 혹은 문어발 사업 확장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증시 전문가는 "마윈이 투자한 회사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마윈의 전략이 최종적으로 실현될지는 기다려봐야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마윈 테마주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팁'을 제공해줄 수는 있지만, 투자자가 개별 기업에 대한 정보습득과 실적확인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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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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