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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 사실상 확정

기사입력 : 2015년07월12일 13:12

최종수정 : 2015년07월12일 13:14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에 김정훈 의원

[뉴스핌=우수연 기자]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

12일 오전 원유철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3선 의원인 김정훈 전 정무위원장이 낙점됐다

새누리당 4선 중진의원인 원 의원이 출마하면서 다른 후보들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일 후보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단일 등록한 원유철 의원(좌), 러니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김정훈 의원(우).
원 의원은 1962년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는 경기도의원 선거에 도전해 최연소(만 28세)로 당선된 인물이다.

이후 1996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2010년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19대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에 도전한 김정훈 의원은 1957년생으로 부산에서 출생해 부산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사법시험(31회)에 합격했고, 부산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17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7년에는 한나라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를 지낸바 있다.

18대 국회에서는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콜롬비아·브라질·파라과이 등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사를 지내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 임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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