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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빅배스] 정성립號 , 2조원대 부실 털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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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발표 2분기 실적부터 반영..해양플랜트 인도 지연 직격탄

[뉴스핌=황세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에 '빅 배스(과거 숨겨진 부실을 한꺼번에 손실처리하는 것)'가 임박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그동안 반영하지 않은 해양플랜트 부문의 손실을 2분기 재무제표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장에서 예상해 온 빅 배스를 정성립 사장 취임 직후인 2분기 단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의 2분기 실적발표는 다음달 14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지난달 2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과연 우리만 잘 하고 있었을까 의문을 품었고 실사 결과 손실 요인을 안고 있었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측은 아직 2분기 결산이 완료되지 않아 손실 규모를 확정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관련업계는 부실로 인해 쌓아야 할 충담금 규모가 최소 2조원, 많게는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성립 사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
조선업계와 회사 내부적으로는 지난 2011년 9월 노르웨이 송가오프쇼어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이 부실 발생의 핵심 원인이라는 진단이다. 

대우조선은 2014년 하반기 인도하는 조건으로 척당 5억500만달러씩 총 22억달러에 수수했다. 하지만 1호선 인도가 올해 6월에야 이뤄졌고 2호선과 3호선이 올해 하반기, 4호선이 내년 상반기에나 인도될 예정이다. 척당 10개월∼1년 가량 지연된 것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인도가 지연되면 설계 변경 비용, 변경된 설계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인건비, 도크를 계속 차지해 발생하는 비용 등 막대한 손실이 누적된다"며 "발주처와의 갑을관계로 인해 인도 지연에 따른 계약금액 변경도 쉽지 않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하반기 인도 예정인 해양플랜트 물량은 드릴십 5기, 반잠수식 시추선 2기, FLNG(부유식액화천연가스설비) 1기 등 총 50억달러 규모다. 해양플랜트를 비롯해 부실 자회사인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중공업의 실적 등까지 반영되면 대우조선의 재무구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대우조선은 이달 2000억원, 오는 11월 3000억원 등 올해에만 50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채권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여신을 보유한 곳은 수출입은행이다.

정부는 대우조선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한 구조조정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워크아웃이나 자산 매각 등 구체적인 내용은 도출되지 않았지만 이달 중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2000억원대 적자를 냈고 삼성중공업도 해상플랜트 사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이 80% 급감했다. 때문에 일각에선 대우조선이 부실을 숨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은 "다른 회사와 적용 방식이 다를 뿐"이라며 "자금이 들어오면 그때 그때 반영하다보니 인도 시점에 적자가 잡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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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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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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