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하반기 승부수는 '큰 스마트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갤A8·노트5·S6엣지플러스…내달까지 공개할 주력제품 모두 '5.7형' 대화면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대형 화면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새롭게 출시할 스마트폰 3종에 모두 5.7(인치)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출시될 애플의 신작 아이폰6S플러스에 대적해 한 발 먼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주 '갤럭시A8'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 될  스마트폰 3종에는 모두 5.7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5.7형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화면 중 상대적으로 큰 편에 속한다. 5.0형이나 5.5형을 넘어서는 크기의 스마트폰은 통상 '패블릿(폰+태블릿)'이라고도 불린다. 스마트폰이면서도 태블릿PC와 유사한 기능과 용도를 제공한다는 뜻에서다. 지난해 애플이 처음 선 보인 패블릿인 '아이폰6플러스'는 5.5형, LG전자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 G4는 5.5형, 삼성 갤럭시S6와 S6엣지는 5.1형이었다.

삼성전자가 오는 24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A8 제품. 5.7형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한층 커진 스마트폰의 화면에 승부를 건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첫 주력제품은 갤럭시A8다. 삼성전자는 이날 60만원대의 갤럭시A8를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갤럭시A시리즈의 A3(4.5형), A5(5.0형), A7(5.2형)에 이어, 화면이 가장 큰 후속작이다. 5.7형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대화면의 강점을 살렸다. 삼성전자는 "대화면을 탑재해 영화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를 더욱 또렷하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출시 될 '갤럭시노트' 시리즈 후속작인 갤럭시노트5는 기존 크기인 5.7형을 그대로 이어간다. 5.7인치 쿼드HD(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S펜, 4GB 램, 41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에 공개될 갤럭시S6엣지플러스도 5.7형 크기다.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엣지 보다 화면이 더욱 커졌다. 이 제품에는 양측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 크기의 대화면에도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적용해 전세계 유일한 '엣지' 디자인을 살려 삼성만의 상징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삼성이 5.7형 대화면 스마트폰에 '올인'한 것은 애플의 '패블릿' 시장 선점에 맞불을 놓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애플에 뺏긴 패블릿 시장을 재탈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팀 쿡 애플 CEO는 5.5형 크기의 대화면 제품인 '아이폰6플러스'를 들고 나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애플은 패블릿에 관심이 없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깼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패블릿 시장을 크게 키우며 40%대 점유율을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자 삼성은 9월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6S(4.7형), 아이폰6S플러스(5.5형) 출시일정 보다 서둘러 신제품을 쏟아내 시장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당초 오는 9월 출시 예정이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시 일정을 한달 가량 앞당겼다.  

세계 시장에서 대화면을 선호하는 추세는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전화와 문자뿐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 시청 등을 위해 장시간 활용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2억5200만대의 패블릿이 출하되면서 지난해(1억5200만대) 대비 66%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현재 하반기 LG전자와 중국 샤오미 등도 각각 G4노트(5.8형),  미5플러스(5.7형)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대화면 경쟁 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부터 뚜렷했다"며 "선호도가 확실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