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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전국 17개센터 설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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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산업 육성과 벤처ㆍ창업기업 수출 물류지원

[뉴스핌=김신정 기자]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마지막 주자인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전국거점 혁신센터 설립이 최종 마무리 됐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산업 육성은 물론, 벤처ㆍ창업기업 수출 물류지원, 한ㆍ중 벤처기업 간 교류협력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여기에는 한진그룹이 참여했다.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혁신센터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지막 혁신센터 개소식인 만큼 이를 축하하기 위해 16개 전국 거점 혁신센터장들도 함께 했다.

인천 혁신센터는 동북아 물류허브 인천을 스마트IT 물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물류와 IOT 분야 융합멘토단, 민간이 벤처 창업자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스파크랩'을 상시운영하기로 했다.

또 항공정비와 자동차 소재, 부품 분야 강소기업도 육성할 방침이다. 한진그룹이 인하대와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소상공인, 중소 벤처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진그룹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원활한 국내 농축산물 수출을 위한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을 겨냥해 중국인들이 국내로부터 해외직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자에게 온라인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중화권 전문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물류비용 절감과 통관 애로 등을 해소해 주고, 공동 브랜드 개발로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혁신센터는 이같은 지원과 운영을 위해 총 15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진그룹이 200억원, 인천시가 110억원 가량을 보탰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그동안 17개 혁신센터 설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참여기업과 지자체 등이 잘 협조해줘 큰 문제없이 혁신센터를 설립, 운영해 왔다"며 "수도권에 집중됐던 혁신기술 인프라 등이 열악한 지방에도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대구(삼성)를 시작으로 경북(삼성), 대전(SK), 광주(현대차), 충북(LG), 부산(롯데), 충남(한화), 경기(KT), 경남(두산), 전북(효성), 강원(네이버), 전남(GS), 제주(다음카카오-아모레퍼시픽), 세종(SK), 울산(현대중공업), 서울(CJ), 인천(한진)에 혁신센터가 들어섰다. 정부의 주도하에 총 전국 17개 지자체와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울 혁신센터가 전국 거점 혁신센터를 총 지휘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2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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