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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렌드] 애플, 자동차 전문가 영입…'타이탄' 시동?

기사입력 : 2015년07월21일 17:58

최종수정 : 2015년07월21일 17:58

애플, 크라이슬러 베테랑 임원 더그 베츠 영입

[뉴스핌=김성수 기자] 애플이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을 영입하면서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20일 애플은 자동차 업계에서 거물로 손꼽히는 더그 베츠를 채용했다. 더그 베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달부터 애플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더그 베츠가 배치된 부서와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더그 베츠는 도요타와 닛산자동차에서 근무했었으며, 최근까지는 크라이슬러 자동차에서 서비스 및 품질 담당 수석 부석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 밖에 애플은 '타이탄'으로 알려진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수백명의 전문가들을 잇달아 고용했다. 포드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스티브 자데스키와 스위스연방기술연구소 자동차 시스템 연구실에서 부회장을 맡았던 파울 퍼게일이 대표적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A123시스템는 애플이 인력을 빼내고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애플의 자동차 전문가 영입을 두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풀이했다.

미국에서 팔리는 자동차는 올해만 1700만대가 넘을 전망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8500만대가 판매된다. 글로벌 핸드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놓인 가운데 애플이 새 '캐시카우'로 자동차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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