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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무역적자 438억 달러…전월비 7.1% 증가

기사입력 : 2015년08월06일 01:47

최종수정 : 2015년08월06일 01:4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 달러화 강세로 지난 6월 수입이 늘고 수출이 줄면서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미국 오클랜드 항구의 모습<출처=블룸버그통신>
미 상무부는 5일(현지시각) 미국의 6월 무역적자가 5월보다 7.1% 늘어난 438억달러(51조2900억 원)라고 발표했다.

5월 무역적자 규모는 419억 달러에서 409억 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앞서 월가의 전문가들은 6월 미국의 무역적자를 428억 달러로 예측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가격 경쟁력을 약화하는 한편 수입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있다. 

6월 수출은 전월 대비 1.2% 증가한 2324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수출은 0.1% 감소한 188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GDP는 연간 기준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망치보다 개선된 건설 경기지표와 증가한 기업재고로 2분기 GDP 증가율이 3.0%로 수정될 것으로 예측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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