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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공급 우려 지속에 유가 하락…WTI 1.8% ↓

기사입력 : 2015년08월08일 04:43

최종수정 : 2015년08월08일 07:0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수가 3주 연속 증가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가 계속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79달러(1.77%) 하락한 43.87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7일 이후 최저치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0.91달러 하락한 48.61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과잉 공급 우려가 지속하면서 이번 주까지 6주 연속 하락했다.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 휴는 최근 한 주간 미국의 채굴장비가 67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유 산업의 생산활동을 나타내는 채굴장비 수는 유가 하락으로 29주 연속 감소하다가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증가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의문도 원유 수요가 늘어나는 공급량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으며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44달러 선을 뚫고 내려가면서 시장에선 30달러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말 중국의 무역·물가 지표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캡록리스크매니지먼트의 크리스 자르비스 분석가는 "드라이빙 시즌이 끝나가고 있고 휘발유 재고의 증가세도 빠르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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