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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대] 전문가 “달러/원 연말까지 1200원대 등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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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中 경착륙 우려에 급등…FOMC 동결시 출렁일 듯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8일 오후 5시 36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남현 기자] 달러/원과 100엔당 원화환율이 최근 급등하며 1200원과 1000원선을 돌파했다. 각각 5년2개월과 1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미국 연준(Fed)의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등에 따른 불안감이 신흥국 시장을 급습하며 달러/원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내적으로도 중국경제와 밀착한 수출경제 구조와 이에 따른 수출 부진, 113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단기적으로는 다음주로 다가온 Fed의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이 환율 변동성을 키울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올 연말까지는 현수준에서 달러/원이 등락할 것으로 봤다. 그간 급등 요인에 대한 되돌림 내지는 선반영 인식이 클 것이라는 이유다.

◆ 달러/원 롤러코스터장 속 1200원 돌파

<자료제공 = 한국은행>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8원 떨어진 1200.9원을 기록했다. 전날인 7일에는 하루사이 10.3원이 급등하며 1203.7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10년 7월22일 1204.0원 이후 5년2개월만에 최고치다. 7월말 달러/원이 1070.0원이었다는 점에 비춰보면 한달 10여일만에 130.9원이 급등한 셈이다.

최근 달러/원 변동성도 커졌다. 지난 8월 이후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하루사이 10원 이상 급등락한 날은 6일에 달할 정도다. 특히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제도가 변경된 지난달 11일 달러/원은 15.90원이나 급상승했다. 이는 2013년 1월28일 19.00원 상승 이후 2년7개월여만에 일중 최대 상승폭이다. 반면 그 이틀후인 13일에는 16.80원이나 떨어지며 2011년 12월1일 16.90원 하락 이후 3년8개월만 일중 최대 하락폭을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7월말 124.26엔을 기록하던 달러/엔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7일 현재 119.246엔을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100엔당 원화환율도 8일 현재 1008.23원을 보이고 있다. 7일에는 1008.63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8월11일 1008.91원 이후 1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처럼 달러/원과 엔/원 환율이 치솟는 것은 미국 금리인상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국과 신흥국 경제불안 및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에 따라 이머징 국가에서의 자금이탈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직접적인 원인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하와 신흥국 리스크 증가”라며 “한국도 신흥국에 속하고 있다는 인식에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엔화의 경우는 기축통화로 인식되며 안전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도 “미국 금리인상이 임박하면서 자본유출 우려가 커졌다. 또 대중국 의존도도 높으니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면 (우리경제에) 영향이 클 수 있다는 것도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진한 국내 펀더멘털도 달러/원 급등의 한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거시연구실장은 “수출중심 성장 구도속에서 4분의 1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또 중국 수출의 70%가 중간재다. 중국이 가공무역 비중을 낮추는 등 구조적 변화가 우리 수출을 부진하게 만들고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도 “중국 경제 불안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의존도가 큰 경제구조에 대한 우려도 크다”고 말했다.

◆ FOMC 동결이 더 두렵다..한은 금리인하 달러/원 오히려 떨어뜨릴수도

이달 17일로 예정된 Fed 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경우 환율시장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예정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불확실성을 오히려 잠재울수 있다는 진단인 셈이다. 다만 동결시 달러/원이 상승할지 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변양규 실장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한다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의 흐름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본다. 반면 동결한다면 달러/원이 최소 20~30원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김정식 교수는 “금리인상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짚어봐야겠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반면 인상을 지연시켰을때는 달러/원 환율이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뚜껑을 열어봐야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았다. 이창선 수석연구위원은 “미 금리인상시 달러강세 원화약세, 동결시 달러강세 및 원화약세의 주춤이 원론적 이야기”라면서 “다만 사전에 반영된 부문도 있을수 있고 FOMC 이후 옐런 의장 발언, 향후 금리정책 시그널등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반응이 달라질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장도 “미국 금리인상시 원화 약세 요인이긴 하나 달러/원이 1300원으로까지 내달릴 정도는 아니다”고 예측했다.

최근 수출부진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금리인하가 바람직하지도 않고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한은이 금리인하에 나선다면 오히려 달러/원이 하락할 것으로 보기도 했다.

김정식 교수는 “경기가 더 나빠져 경착륙을 막아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한은이 금리정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하 효과도 크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창선 수석연구위원도 “한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원화약세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미국과 금리차가 많이 좁혀져 있는 상황인데다 자본이탈에 대한 우려도 있다. 달러/원이 많이 올라 환율 때문에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실물측면에서 수출과 내수가 부진해 인하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긴 하나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인하는 부담”이라고 말했다.

변양규 실장은 “한은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 금리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타이밍상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많이 해왔다. 실효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상당하다”며 “만약 한은이 추가 인하를 한다면 달러/원은 오히려 20~30원 이상 하락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본다. 그간 과도하게 상승쪽으로 반응했던 양상의 되돌림 성격”이라고 전했다.

◆ 연말 달러/원 1200원선 등락

달러/원 환율은 연말까지 1200원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다만 불확실성이 커 급등락은 불가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변양규 실장은 “연말 달러/원 환율은 1200원에서 1210원 사이 정도로 보고 있다. 다만 미 금리인상 가능성부터 한은 금통위, 중국 등 불확실성에 예측이 부정확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이창선 수석연구위원은 “환율 등락폭이 워낙 커 연말 환율을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달러/원이 1100원대 후반, 엔/원이 900원대 후반 정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며 “그간 오버슈팅한 면도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김정식 교수는 “달러/원이 1200원을 넘었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취약하다고 보는 것”이라며 “다만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어 달러/원이 하락할 가능성도 크다. 당분간 1200원선에 오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정성춘 실장은 “우리나라에 외국자본이 바이코리아를 할만한 호재가 별로 없다. 대외요인은 원화절하(달러/원 상승) 쪽 방향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율 레벨보다는 미 금리인상, 중국 경제 변화, 우리나라만의 차별적 요소등을 체크할 때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승호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환율만 보면 안된다. 글로벌요인이 여러나라를 움직이게 하고 있어서”라며 “미 금리인상 중국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와중에 다른나라 대비 우리나라만 차별적으로 (영향을) 받는게 있는지 지켜봐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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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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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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