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생중계…고객 체험 늘린다

기사입력 : 2015년09월10일 09:43

최종수정 : 2015년09월10일 09:43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현대차 보도발표회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모터쇼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세계 최초로 공식 런칭하며,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을 전시해 현대차의 고성능차 개발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럽 전략차종 i20를 기반으로 개발된 CUV 'i20 액티브'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쿠페 콘셉트카 '비전G'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세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한국시간 15일 오후 6시 15분부터 45분까지 약 30분가량 현대자동차 브랜드 홈페이지 (brand.hyundai.com), 현대자동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 (pr.hyundai.com) 및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www.hyundai.co.kr)를 통해 프랑크푸르트 보도발표회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생중계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서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고객 초청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간 동안 자동차 경주 게임에 직접 참여하며 쇼카 N비전 그란투리스모를 간접 체험 해볼 수 있도록 가상 주행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생중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10일부터 1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고성능 N브랜드 런칭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색다른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