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국감] 신동빈 "왕자의 난 끝났다…호텔롯데 내년 상반기 상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까지 순환출자 해소할 것…롯데는 한국 기업"

[뉴스핌=함지현 김나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최근 이어진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끝났다고 밝혔다. 또 불투명한 지배구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시키고, 다음달 말까지 순환출자의 80%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왕자의 난이 끝났냐" 는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끝났다"고 답했다. 또한 경영권 분쟁이 다시 생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롯데사태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일본과 한국 롯데를 분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롯데와 한국 롯데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시너지가 있고 지주 가치를 올릴 수 있다"며 "분리해 경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논란이 이어졌던 롯데그룹의 국적에 대해서는 "호텔롯데는 한국 상법에 따라 세금도 한국에 내고 있고 근무하는 사람도 대부분 한국 사람"이라며 "한국기업이 맞다"고 강조했다.

불투명한 지배구조 문제의 개선과 관련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할 계획"이라며 "신격호 총괄회장에게도 100%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질문한 순환출자의 80%해소에 대해서는 "올 10월까지 마무리하겠다"며 "롯데건설에서 갖고 있던 롯데제과의 주식도 제가 개인적으로 사 들였고 나머지도 그룹에서 TF를 만들어 하고 있는만큼 10월말까지 해소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롯데그룹의 채용에 대해 묻자 신 회장은 "2018년까지 청년채용 2만4000명, 다른부분까지 포함해서는 7만4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일본 투자자에 배당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4년까지는 일본에 이자와 배당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다보니 일본 국세청에서 투자가 아니라 기부가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신 총괄회장이 어느정도 배당을 해야한다고 해서 배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총괄회장께서는 고국인 한국에 많이 투자를 해야하고, 이익은 재투자 해서 큰 기업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에 앞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롯데그룹은 한국기업이 맞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감에서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일본 롯데홀딩스가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란 지분구조에 비춰 사실상 일본 기업이 아니냐는 지적에 "투자를 누가 했는냐의 측면보다 한국에 적을 갖고 한국에서 영업을 하는 기업은 한국기업"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 위원장은 롯데그룹이 공정위가 요청한 해외법인 자료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며 한달 내 제출 안하면 상응한 조치를 하겠다고 압박했다.

정 위원장은 "롯데 측에 누락된 부분을 보완해 제출하라고 몇 차례 공문을 보냈지만 일부 들어오지 않았다"며 "롯데홀딩스의 주주구성에 있어서 총수 일가 및 광윤사가 지분의 31.5%를 보유하고 있다고만 돼 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빙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롯데가 고의적으로 자료제출을 안 한다고 보느냐는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는 "그쪽에서는 답변을 작업 중이라고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제출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며 "자료 미제출에 대한 처벌조항이 있지만, 벌금형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은 공정위가 국내 대기업집단 계열사를 지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대기업이나 특수관계인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1억원의 벌금으로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롯데가 10월까지 순환출자의 80%를 해소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는 "몇 가지 간단한 고리만 끊어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광윤사 등 일본 계열사의 총수 일가 관련 부분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공정위가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