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뒷심' 발휘한 코스피, 1%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15년09월30일 15:59

최종수정 : 2015년09월30일 15: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하락세를 딛고 196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반등에 오후 들어 코스피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3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95p(1.03%)상승한 1962.81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코스피는 추석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 하락분을 반영하며 1% 낙폭을 보였다가, 장 마감 막판에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479억원 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억원, 1499억원 매도로 대응했다. 시장에서 닷새 연속 순매도를 이어온 외국인이 매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오전 만해도 외국인은 10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장 마감 전 매수전환하며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증시 전문가들은 10월부터 외국인이 배당을 노리고 비차익 매수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흥국발 자금유입이 되고 있고, 환율 변동성이 축소된 것은 외국인 매수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켜며 마감했다. 삼성전자 1.98%, 현대차 1.23%, 현대모비스 4.04%, 아모레퍼시픽 5.05%,  삼성에스디에스 4.16%, 기아차 4.08% 상승하며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 0.1%, 삼성물산 0.34%, SK하이닉스 2.33%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업종이 2.52%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화학업종 2.23%, 은행 1.62%, 통신 1.35%, 금융 1.39% 상승했다.반면 의약품은 2.74%, 증권 1.25%, 비금속광물 1.25%, 철강금속 1.18%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소폭 내리며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p(0.62%) 하락한 678.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425억원 순매도 했다. 반면 개인은 766억원 나홀로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 2.86%, 메디톡스 4.20%, 파라다이스 1.54%, 바이로메드 3%, 이오테크닉스 1.08% 급락했다. 반면 다음카카오 2.36%, 동서 3.09%, CJ E&M 1.33%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출판매체 4.5%, 운송장비/부품 1.97%, 인터넷 1.07%, 정보기기 0.79% 등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3.68%, 제약 2.93%, 건설 2.10%, 음식료/담배 1.93% 등 하락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원래는 중국 경제지표들이 11월에는 고개를 드는 그림을 예상했지만 폭스바겐 사태 이후 유럽경기 우려가 생기면서 대외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분위기"라며 "당분간 중국, 유럽, 미국 등 대외변수들에 주목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도 " 금일 특별한 요인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외국인 매매가 활발했다"며 "분기말 효과인지는 단정짓기 어렵지만 시장상승에 수급적 요인이 컸다"고 진단했다. 그는 "10월 국내증시는 9월 시장 대비 나쁘지 않아 지수레벨도 2040p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서 "환율수혜주인 자동차,IT,화학업종과 배당주인 통신,식품료업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