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지스타 2015] 아이지에이웍스, PIG와 중소개발사 '지원'

기사입력 : 2015년11월15일 12:54

최종수정 : 2015년11월15일 12:54

[뉴스핌=이수호 기자]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게임 사업 전문 컨설팅 기업 P.I.G.(Publishing & Investing in Games, 대표 정후석)와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앱 분석, 운영 솔루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웍스 펀드를 조성하는 등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P.I.G.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는 게임 컨설팅을 추가하여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게임 성공 해법을 제시한다.

P.I.G.는 4:33(네시삼십삼분)에서 블레이드 사업을 주도하며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정후석이 설립한 게임 사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메이저 게임 업체에서 사업 PM, 소싱 팀을 경험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웅, 몬스터크라이, 카오스베인 등의 인기 게임 론칭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이지에이웍스>
향후 아이지에이웍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은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법부터 최고의 매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케팅 방안 등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미 출시된 게임들 외에 준비 중인 게임들에도 BM 설계부터 론칭 준비, 마케팅과 개발·운영 연계, 솔루션과 데이터 활용법 등의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P.I.G.의 정후석 대표는 "국내 최대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지에이웍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게임 콘텐츠에 잘 녹여내어 개발사들의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양사의 게임 사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획일화되어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 모델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아이지에이웍스는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