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국, G20 금융그룹 의장국으로 글로벌 금융안전망 주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대통령,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대비 통화스왑 확대 등 제안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이 프랑스와 공동으로 주요 20개국(G20)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주도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2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공조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G20은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을 2년 만에 부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은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운영됐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각) 오후 터키 안탈리아 리마크 아틀란티스 디럭스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G20 정상회의 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G20정상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신흥국의 입장을 대변해 금융불안에 대응한 국제공조를 촉구했고,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필요성을 제기한 결과,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의장국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공동 의장국으로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선진국 통화정책의 정상화는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감안해 신중하고 완만하게 조정돼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통화스왑의 확대나 지역금융 안전망 같은 보다 튼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실무그룹은 내달 15일부터 4∼5회 회의를 통해 지역금융안전망, 자본이동관리 조치, 통화스왑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성과물을 내년 G20 정상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기재부는 "앞으로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 의장으로서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성과물 도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우선 현재의 금융안전망이 위기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접국 간 위기예방 및 관리 체제인 지역 금융안전망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지역 금융안전망 간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급격한 자본이동에 대비하여 '거시건전성조치'에 대한 논의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G20중 성장전략 이행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정상회의에서 마련한 7개 분야 22개 중점과제의 '종합적 성장전략' 이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 한국은 20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규제개혁, 투자 활성화 등 분야 과제들이 이행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