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헤지펀드 2막 임박…글로벌 투자 본격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데스, 베트남..마이애셋, 중국 활용 펀드 선보일 예정

[뉴스핌=이에라 기자]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운용요건 완화로 헤지펀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자산운용사 외에도 투자자문사, 증권사 등이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헤지펀드 투자가 국내물 위주였다면 해외 단일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로 시야를 넓혔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금융감독원에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신규 등록을 신청한 곳은 19곳이다.

금감원은 신청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서류심사와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적, 물적요건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마치고 금융위원회에 검토의견을 보내면 최종승인이 날 예정이다. 신청서를 접수한 후 2달 이내에 금융위의 승인 작업이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금감원은 라임투자자문, LK투자자문, 파인밸류투자자문, 그로쓰힐투자자문, 피데스투자자문 등에 실사를 진행했다. 이르면 이달 중 일부 자문사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이 준비하는 헤지펀드는 투자 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다.

피데스투자자문은 베트남 특화 자문사답게 베트남과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호치민사무소 리서치를 통해 종목 발굴에 나선 뒤 국내와 베트남 주식 롱숏전략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임투자자문은 대표 운용 스타일이던 주식 롱숏 전략 비중을 바탕으로 멀티스트래티지 전략을 활용한다. 롱숏 비중을 50% 정도로 가져가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퀀트(계량분석), 이벤트 드리븐 등을 활용하는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그로쓰힐투자자문도 롱숏을 바탕으로 글로벌 ETF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헤지펀드 사업을 신설하는 보고펀드도 글로벌ETF, 대체투자(AI) 등으로 투자 분야를 확대한다.

 



내년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애셋자산운용은 국내는 물론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펀더멘털 롱숏전략을 활용하되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주식에 대한 롱(매수)전략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영 마이애셋자산운용 유가증권운용본부 운용팀장은 "중국 시장에 개별 종목 투자를 하기 위해 매일 리서치를 업데이트 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렇게 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라며 "중국은 방향성 투자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탑다운 방식으로 길게 들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탑다운 방식은 하향식 투자방식이다. 한 나라의 경제구조와 정책부터 시작해 거시 경제를 분석하고 개별산업과 기업으로 분석 범위를 좁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요건 완화로 헤지펀드 투자 대상이 해외로 확대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 대상을 국내로만 한정해서는 더 이상 기대할만한 수익률을 얻기 힘들게 됐다"며 "투자 대상이 더 많고, 기대 수익률도 높은 글로벌 투자를 활용하는 펀드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형 헤지펀드 35개 가운데 주식 외에도 글로벌ETF등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멀티 스트래티지(Multi-Strategy)를 활용하는 펀드는 10개 내외에 불과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