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속도·용량 한번에' 삼성전자 4배↑128GB SD카드 론칭

기사입력 : 2015년12월16일 08:40

최종수정 : 2015년12월16일 08:42

'4K UHD 영상 약 4시간 촬영가능…글로벌 50개국 출시

[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SD카드 128기가바이트(GB) 'PRO Plus'를 이달부터 미국, 한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32기가바이트, 64기가바이트 마이크로 SD카드 'PRO Plus'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28기가바이트 대용량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카드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 프로 플러스(PRO Plus) 128GB 마이크로 SD카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SD카드 'PRO Plus' 라인업은 현존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4배 빠른 90메가바이트 (MB/s)의 초당 쓰기속도를 구현하고 읽기·쓰기 속도 모두 고해상도 (4K UHD) 영상 촬영에 필요한 'UHD 스피드클래스3 (U3)'를 갖췄다.

4K UHD 영상은 기존 풀HD 화질의 영상보다 용량이 4배 더크기 때문에 UHD 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빠른 메모리카드 쓰기속도가 필요하며, 'U3' 수준의 속도를 가진 제품이 아니라면 원활한 촬영이 어렵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28기가 바이트 모델은 4K UHD영상을 끊김 없이 3시간 50분간 촬영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액션캠, 드론의 대중화로 일상에서도 고화질 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128기가바이트 'PRO Plus’ 모델은 격렬한 스포츠 영상 뿐만 아니라 정밀한 항공 영상까지 자유롭게 촬영하는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SD카드 'PRO Plus' 라인업은 10년의 사용 기간과 1만 번의 탈착을 보증하며, X-레이는 물론 강한 외부 자기장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과 혹독한 추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장 김언수 전무는 "삼성의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최고 성능의 마이크로 SD카드는 야외 활동이 많은 트렌드 세터들에게 최고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감을 주게 되었다"며, "향후 소비자를 위해 더욱 빠르고 큰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카드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향후에도 초고용량 메모리 카드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